[ 교단 ] 기전대책위 진상파악 나서, 위원장 최진식목사 선임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09년 11월 09일(월) 09:26
▲ 전주기전대학 정상화를 위해 총회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6일 첫 회의를 열어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
제94회 정기총회를 통해 자문위원회로 조직된 총회 전주기전대학대책위원회는 6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전주기전대학의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된 전주기전대학의 학사 파행 상황을 보고받고, 우려를 표명하며 정확한 진상파악 후 향후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고자료로 제출된 전주기전대학정상화대책위원회(대표:정복량) 문건에 따르면, "횡령 배임죄 등으로 법원의 유죄판결을 받은 전(前) 학장과 (그 학장과 관련된) 몇몇 인물들이 계속해서 학교 경영을 파탄에 빠트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위원들은 대책위 위원장에 최진식목사(태릉교회)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