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평산교회 '감격의 헌당'

대구 평산교회 '감격의 헌당'

[ 교단 ] 10월 25일 헌당, 헌금 일부 해외선교 사용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09년 11월 03일(화) 12:08
【경북】경북노회 평산교회(이흥식목사 시무)가 지난달 25일 헌당 감사예배를 갖고 지역사회 복음화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는 교인들은 물론 1대 담임을 맡은 이용우목사와 출신 교역자들도 방문해 지속적인 부흥에 따른 헌당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설교는 김태범목사(증경총회장ㆍ삼덕교회)가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지으리라'를 주제로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 담임 이흥식목사는 교인들을 대표해, "헌당의 기쁨을 교인들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 목사의 언급처럼 교회에서는 헌당을 위해 모아진 헌금 가운데 일부를 해외 선교에 사용하기로 했다. 교회에서는 이 기금으로 네팔에 교회를 건축할 계획이다.
 
1971년 설립된 평산교회는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온 가운데 최근에는 무료급식소 3곳, 노인대학,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비롯해 교도소ㆍ장애인ㆍ군부대 사역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으며, 해외선교에도 관심을 갖고 교회를 개척하는 등 다양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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