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사업 일꾼들 공천 완료

연합사업 일꾼들 공천 완료

[ 교단 ] 연합사업위, 이광선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추천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09년 10월 27일(화) 16:07

증경총회장 이광선목사(신일교회ㆍ사진)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후보로 추천됐다.
총회 교회연합사업위원회(위원장:김삼환)는 지난 26일 명성교회에서 제94-1차 회의를 열고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 추천을 비롯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표 공천과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위원 교체,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 총무 후보 추천 등을 마무리했다.

제94회 총회 이후 첫 모임을 가진 교회연합사업위원회는 이날 모임을 통해 오는 12월말 한기총 대표회장을 선출할 실행위원회를 앞두고 본교단 후보로 증경총회장 이광선목사를 만장일치로 추천했다.

위원회는 또 본교단 총회 부총회장과 서기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당연직 대표로 공천됨에 따라 결원이 생긴 자리에 2명의 대표를 공천했으며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위원에 당연직인 한국장로교출판사 신임사장 채형욱목사로 교체하고 인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제94회 총회 수임안건인 일신기독병원에 대한 총회 차원의 대책과 대한기독교서회 관련 총회 차원의 대책위를 구성하는 건에 대해 임원회에 맡겨 처리하기로 했다. 일신기독병원에 대해서는 우선 위원장과 서기 사무총장 등 임원회에 일임해서 일신기독병원 관계자와 만나 대화하기로 했다.

한편 교회연합사업위원회는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 추천을 받은 이광선목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교단에서 한기총을 대표회장 후보로 추천하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광선목사는 "한기총은 한국의 수많은 교단들의 역량을 집결하고 크고 작은 교단들의 역량이 동반 상승할 수 있도록 통로와 마당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한기총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함께 참여하는 모든 교단들을 섬기며 본이 되도록 역할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진 ksj@pckworld.com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