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국가들 재해 피해 심각

亞 국가들 재해 피해 심각

[ 교단 ] 사회봉사부, 긴급 구호 기획 모금 돌입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09년 10월 21일(수) 16:40

아시아 자연 재해 피해국을 위한 구호활동 및 후원에 전국교회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본교단 총회 사회봉사부(부장:김동엽, 총무:이승열)는 최근 잇따른 재해 피해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대만, 사모아 등의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 기획 모금에 돌입했다.

이번 모금은 공식적으로는 교단 산하 대형교회 40개 교회를 주 대상으로 하지만 재해 국가의 피해상태가 워낙 심각하고 재정지원이 시급해 전국교회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

사회부는 사태의 긴급성을 고려해 피해를 입은 5개 국가에 긴급 구호금을 우선 전달, 현지 사역자들이 피해 상황을 수습하고 피해자 유가족들을 위로할 수 있도록 했다. 재해구호 담당 간사인 안홍철목사는 지난 3~7일과 18~24일 2차에 걸쳐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 파견돼 5천만원과 6천만원의 구호금을 전달하고 피해 상황을 조사했으며, 대만과 사모아에는 에큐메니칼 기구인 세계선교협의회(CWM)을 통해 각각 1만불과 5천불을 전달했다. 또한, 홍수재해를 입은 인도에도 3천만 원의 구호금을 보냈으며 보다 근본적인 지원 대책 수립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는 중이다.

사회봉사부 총무 이승열목사는 "거듭되는 재해로 아시아 여러 국가들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만큼 한국교회가 발빠른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며 "이번 긴급구호 모금에 전국교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한국교회의 각별한 관심을 호소했다.

▲ 계좌번호 : 신한 140-005-699499(재해구호), 국민 008-01-0368-107 예장총회, 우체국 010793-01-000499 예장총회  표현모 hmpyo@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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