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09년 10월 21일(수) 09:32

▲ 경서노회 제116회 정기노회에서는 목사 임직자들에게 '안수식 행사진행비'를 받던 관행을 없애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구미=신동하기자】경서노회 제1백16회 정기노회가 구미 선산읍교회(이현상목사 시무)에서 열려 임원 개선 등의 회무가 처리됐다.
　
이번 노회는 회원 2백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해 신임 노회장에 찬반투표를 거쳐 박진용장로(봉곡교회)를 선출했다. 또한 노회에서는 직전노회장 문병식목사(함창교회) 공로패 수여식과 목사 5명에 대한 안수식이 진행됐다.
　
임원 교체와 각 부위원회 보고가 무리없이 진행된 이번 노회에서는 목사 임직자들에게 일종의 '안수식 행사진행비'를 받던 관행을 폐지하기로 가결해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임직자들에게 재정적인 부담을 주지 않고 노회 예산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개회예배는 문병식목사의 인도로 열려 강병만장로(상주시민교회)가 기도하고 성찬식 후 마쳤다.
　
다음은 임원 명단. ▲노회장:박진용 <부>박근호 박용수 ▲서기:김경수 <부>박승남 ▲회록서기:신덕호 <부>조원회 ▲회계:김창일 <부>손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