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들 위한 훈훈한 전달

시각장애인들 위한 훈훈한 전달

[ 교계 ] 서울노회장로회 3천5백18만원 아이센터 건축 위해 전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09년 10월 16일(금) 17:21
시각장애인들의 의료 혜택과 복지, 선교를 위해 건립 중인 실로암안과병원 아이센터에 서울노회의 장로들이 정성을 담은 헌금을 전달해 교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노회 장로회(회장:서원석)는 지난 15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아이센터 건축헌금 3천5백18만 원을 원장 김선태목사에게 전달했다.

영락교회50주년 기념관에서 서울노회 장로회 제44회기 제8차 실행위원회를 겸해 열린 실로암안과병원 아이센터 건축헌금 전달식에서 회장 서원석장로는 김선태목사에게 기금을 전달하며 "아이센터 건축이 하루 속히 완공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 사진 왼쪽부터 서원석,김기찬,김건철장로,김선태목사
이날 전달한 기금 3천5백18만원은 이선봉, 임수근 유호귀장로가 3백만원을 후원한 것을 비롯, 79명의 개인 회원과 한 곳의 단체가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 이번 후원에 참여한 장로들은 대부분 개인적으로도 실로암안과병원을 후원해 온 이들이지만 서울노회 장로회 이름으로 진행되는 모금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전달식을 마친 후 서원석장로는 "서울노회 소속의 실로암안과병원과 전 노회장을 지낸 김선태목사님을 도울 수 있어 모든 회원들이 기뻐했고, 서울노회 장로회가 비록 친목단체지만 노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일에 참여한다는 취지를 살릴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실행위원이 거의 다 참여하고 은퇴장로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참 훈훈하고 뜻 깊은 전달식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표현모 hmpyo@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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