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09년 10월 16일(금) 14:21

▲ 대구동남노회는 12~13일 칠성교회에서 정기노회를 열고 각종 노회 사업을 결정했다.

【대구=신동하기자】대구동남노회는 지난 12~13일 칠성교회(한화섭목사 시무)에서 제1백65회 정기노회를 열고, 노회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결정했다.
　
노회에 참석한 회원 1백68명은 주요 회무로 제94회 총회에서 의결한 각종 정책들을 점검하며, '사업노회'로서의 시행방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적으로는 국내선교부에서 분립된 군농어촌선교부의 조직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이에 맞는 개편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 이번 노회에서는 신임 노회장에 김홍장로(칠성교회), 부노회장에 박삼식목사(매호교회)와 이수형장로(대구상동교회)를 선출하는 등의 임원 개선이 이뤄졌다. 이밖에 이희옥 박경열 주용수 손은수목사를 공로목사로 추대했다. 또 조석제목사 안수식도 거행됐다.
　
지역 이슈인 애락원 사태와 관련해 정상화를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회원들은 추천 대책위원을 조정하고, 특별위원회로 조직된 '애락원 대책위원회'를 1년 간 존속하는 안을 허락했다.
　
한편 개회예배는 박삼식목사의 인도로 열려 강영호장로(고산동부교회)의 기도와 직전노회장 이희옥목사(수동교회)의 설교에 이어 성찬예식 후 마쳤다.
　
다음은 임원 명단. ▲노회장:김홍 <부>박삼식 이수형 ▲서기:김영호 <부>김재화 ▲회록서기:이재명 <부>이영근 ▲회계:소재기 <부>박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