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학 장애인통합교육 가르쳐야"

"신학대학 장애인통합교육 가르쳐야"

[ 교계 ] 한국장애인사역연구소 포럼, 김한호목사 '정규과목 편성' 강조

박성흠 기자 jobin@pckworld.com
2009년 10월 15일(목) 11:47

 

   
▲ 김한호목사
한국장애인사역연구소(이사장:오정현)는 지난 9월28일 '장애인 교회학교에서의 통합'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미국 아이교회 담임 김한호목사가 '장애인을 위한 교회공동체의 디아코니아'를 주제로 주제강연을 했다. 장신대를 졸업한 김 목사는 독일 하이델베르그대학에서 디아코니아를 전공하고 오스나부룩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목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교육은 교회에서 먼저 앞장서야 하지만 현실은 사회의 어느 분야에 못지 않게 뒤처진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신학대학에서 디아코니아학이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되어 목회자의 인식이 바뀌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명성교회(김삼환목사 시무) 사랑부를 비롯해 수원중앙교회 하나비전교회 남서울은혜교회 등 4개 교회의 장애인 통합교육에 대한 사례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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