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중앙교회 '목마른 영혼' 갈증 해소

김포중앙교회 '목마른 영혼' 갈증 해소

탄자니아 식수위생 개선 3000만 원 지원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9월 12일(목) 10:48
김포중앙교회가 탄자니아 식수 위생 개선을 위한 헌금 3000만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서울서남노회 김포중앙교회(정재화 목사 시무)가 아프리카의 식수 시설 부족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긍휼의 사랑을 전했다.

김포중앙교회는 지난 8일 월드비전을 통해 '식수 위생 사업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탄자니아 레이크에야시와 은다바시 식수 위생 사업에 사용된다. 이를 위해 김포중앙교회 성도들이 특별헌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담임 정재화 목사는 "깨끗한 식수와 위생 환경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인데, 아직 6억 명 이상이 깨끗한 식수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고, 안전한 위생시설에 접근하지 못하는 사람이 24억 명에 이른다고 들었다"며 "우리 교회 성도들의 정성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사실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월드비전에 따르면, 식수 시설 설치와 개보수, 기본적인 위생 환경과 습관 조성 등의 통합 식수 위생 사업은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부터 아동과 주민을 보호한다고 밝혔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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