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살리는 지도자 되자"

"생명 살리는 지도자 되자"

[ 여전도회 ] 계속교육원 2024년 2학기 개강예배

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09월 11일(수) 11:11
계속교육원 김순미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은정화 회장이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여전도회 계속교육원 2024년 2학기가 시작됐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 계속교육원(이사장:김순미)은 9일 여전도회관에서 개강예배를 드리고 2024년 2학기를 시작했다.

계속교육원 2학기 수업은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여전도회관에서 진행된다. 10월 7일에는 가을소풍, 11월 25일은 졸업사은회, 12월 16일에는 졸업예배 및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은정화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설레는 마음으로, 배우는 동안 최선을 다해 공부하시기 바란다"며 "성령님께서 지혜와 명철을 주시고 깨닫게 하셔서, 훌륭한 교수님들께 배우는 모든 것을 우리에게 스며들게 하실 줄 믿는다"고 전했다.

김순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공부하는 것은 교양을 쌓기 위해서가 아니라 말씀으로 충만해지기 위함이고, 잘 배워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잘 순종하는 사람이 되기 위함이다"라며 "이 혼란한 시대에 믿음으로 귀한 생명을 살리는 지도자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벤에셀중창단의 찬양.
증경총회장 정영택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여전도회 계속교육원이 9일 개강예배를 드리고 2024년 2학기를 시작했다.
2학기에 지도자반은 류호성 교수(서울장신대)의 '신약학 개론', 송용원 교수(장신대)의 '조직신학 개론', 이병옥 교수(장신대)의 '선교신학 개론'을 수강한다.

연구반·평생교육원은 정은찬 교수(장신대)의 '신약학(바울신학)', 신이철 교수(한국크라운재정사역)의 '기독교인의 경제윤리', 최영근 교수(장신대)의 '선교와 여성' 수업을 진행한다.

이날 개강예배는 김순미 이사장의 인도로 열려 이명우 부이사장의 기도, 에벤에셀중창단의 특송, 증경총회장 정영택 목사의 '왜 여기에?' 제하의 설교와 축도,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은정화 회장의 격려사, 김순미 이사장의 인사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정영택 목사는 설교를 통해 "누가 무엇을 가르치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왜 배우느냐' 하는 것이다. '왜'에 대한 고민이 없으면 가치관의 기준이 없는 것"이라며 "왜 공부하는가? 생명을 위해서다. 주님께서도 생명을 위해 이 땅에 오셨다. 늘 더 많이 받길 원하는 우리는 생명을 위해 내 것을 '줄 수 있기를' 소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남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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