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희망 있다" 청소년연합수련회 성황

"다음세대 희망 있다" 청소년연합수련회 성황

중고등부전국연 주최, 전국에서 약 550명 참여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8월 01일(목) 08:35
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연합회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꿈꾸는 자 요셉'과 같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말씀과 기도로 거듭나는 체험을 한 수련회가 마련됐다.

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연합회(회장:홍영택)는 창립 50주년 기념을 겸한 '제21회 전국청소년연합수련회'를 지난 7월 29~31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또래 간 신앙 연대의 필요성을 부각하면서 단기간 집중적인 영성 훈련의 장으로 기획됐다. 전국적으로 약 550명의 학생들이 접수할 정도로 연합수련회가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중고등부전국연합회장 홍영택 장로는 개회를 선포하며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과 그리스도의 향기를 널리 전하는 청소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총회 교육훈련처 우진하 목사(중고등부 지도)의 총괄진행으로 시작된 수련회에서는 비전 발견과 함께 그리스도인으로서 건전한 사회성과 공동체성을 함양하기 위한 인성교육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말씀집회가 이틀에 걸쳐 준비됐다. 강사로 나선 장신대 신형섭 교수는 하나님과 연결되는 예배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수련회에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찬양으로 표현해보는 집회와 진로 리더십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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