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이기는 '얼음냉수전', '서각전시회' 열려

더위 이기는 '얼음냉수전', '서각전시회' 열려

청현재이아트센터, 7월 한달간 전시 진행

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07월 07일(일) 20:24
더운 여름, 선명한 색감의 작품으로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말씀 캘리그라피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청현재이아트센터 갤러리가 7월 한 달 크리스찬 서각 작가인 하태구 장로의 '서각전시회'와 청현재이 말씀그라피 28기 수료생들의 '얼음냉수전'이 진행되고 있다.

갤러리 2관에서 열리는 서각전시회는 '말씀을 나무와 마음판에 새기다'를 주제로, 하태구 장로가 성경을 묵상하며 나무판에 말씀과 그림을 새겨넣은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얼음냉수전은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잠25:13)'라는 말씀을 주제로 갤러리 1관에서 열린다.

김명희 박영남 서희정 신만진 안무현 이정선 천승옥 작가가 참여해, 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표현방법과 색감으로 그려낸 말씀 캘리그라피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전시가 열리는 청현재이아트센터는 말씀 캘리그라피 전시와 교육을 진행하는 문화공간으로, 매달 새로운 말씀전시회를 열어 크리스찬들이 언제든 전시를 찾아 말씀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남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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