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세대 함께하는 여름성경학교 열려

모든 세대 함께하는 여름성경학교 열려

광주양림교회, 온 세대 여름성경학교 개최

한국기독공보
2024년 06월 16일(일) 20:49
광주양림교회는 지난 6~8일 교회에서 '예수님이 잠깐 쉬래요'를 주제로 장년 성도 400여 명과 교회학교 학생 100명이 함께하는 온세대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다.
【 전남지사=박정종】 다음세대 신앙 전수의 열쇠로 세대통합 예배 및 신앙교육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남노회 광주양림교회(김현준 목사 시무)가 장년 성도와 교회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온 세대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다.

광주양림교회는 지난 6~8일 교회에서 '예수님이 잠깐 쉬래요'를 주제로 장년 성도 400여 명과 교회학교 학생 100명이 함께하는 온세대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성경학교에는 공동체 성경읽기, 찬양과 율동, 소그룹 나눔과 찬양대회, 찬양집회와 말씀집회 등 장년과 교회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들로 준비됐다. 이번 성경학교에 참여한 한 장년 성도는 "교회학교 시절의 여름성경학교를 추억하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한 신앙을 회복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성경학교는 구역심방 중 '어렸을 때 교회학교에서 했던 여름성경학교를 추억하고 있다'는 한 80대 노 권사의 고백으로부터 시작됐다. 이 고백을 듣고 난 뒤 김현준 목사는 온 세대 성경학교를 기획하게 됐고, 이번 여름에 시행하게 됐다. 장년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기에 시기는 공휴일이 있는 6~8일로 결정됐다. 이를 두고 연휴 기간에 성경학교를 진행하는 것이 성도들의 쉼을 방해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김 목사는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 장년 성도들과 교회학교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즐겁게 쉬는 법, 죄가 가득한 세상 속에서 신앙을 지킬 수 있는 법을 가르쳐주고자 했다"고 '온 세대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한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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