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주보 무료 플랫폼 '볼렛' 출시

온라인 주보 무료 플랫폼 '볼렛' 출시

[ 정보광장 ] 홈페이지 연동 서비스로 교회 정보 통합 관리

한국기독공보
2024년 06월 10일(월) 08:23
볼렛 플랫폼의 온라인 주보.
온라인 주보를 중심으로 교회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 교계에 등장했다.

신생 스타트업인 (주)볼렛(대표:유찬현, www.bolet.app)은 교회들을 위한 온라인 주보와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볼렛(BOLET)'을 런칭하고, 별도의 홈페이지를 보유하지 못하는 개척교회와 소규모 교회들의 사역을 지원한다.

매주 발행하는 온라인 주보를 중심으로 한 볼렛 플랫폼은 기도제목, 광고, 예배 안내, 섬기는 사람들, 예배 영상 등 주보에 있는 콘텐츠 데이터들이 별도의 입력 없이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도록 설계돼 있다. 목회자가 예배의 내용과 광고를 결정하고 이 플랫폼에 입력하면 주일에 온라인 주보를 배포하는 동시에 홈페이지에 모든 내용들과 예배 영상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는 형식이다. 매일 QT를 작성해 성도들에게 배포할 수도 있다.

대표 유찬현 목사는 "목회 중 홈페이지 관리에 대한 비용과 에너지 소모가 크다는 점을 인식하고 선교적인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매주 온라인 주보 업데이트만으로도 홈페이지 정보가 자동 갱신되는 이 시스템이 목회자들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목양과 기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도들이 이사를 가게 되면 지역에서 가까운 교회를 정할 때 검색 엔진을 통해 홈페이지를 찾아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작은 교회일수록 지역 기반으로 검색되는 홈페이지가 필요하다.

유 목사는 "볼렛은 기술적 어려움 없이 쉽게 홈페이지를 관리하고, 교회 핵심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인터넷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주보 무제한 생성, 설교 필기 및 아카이빙 기능, 무료 홈페이지 등 기본 기능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정보 섹션 추가, 유튜브 연동 업데이트 등 고급 기능은 유료이다.

볼렛의 서비스는 교회가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고, 교인들에게 보다 나은 영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온라인 주보와 연동되는 홈페이지 기술은 특허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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