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교화센터와 세계로교회, 아프리카 교도소와 MOU 체결

새희망교화센터와 세계로교회, 아프리카 교도소와 MOU 체결

콩고, 말라위, 에티오피아 3개국 교도소에 교화 프로그램 지원

한국기독공보
2024년 06월 09일(일) 23:45
새희망교화센터와 세계로교회는 아프리카 3개국 교도소 관계자와 아프리카 지역 사회 안정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대전충남=송정식】법무부 사단법인 새희망교화센터와 대전서노회 세계로교회(김성기 목사 시무)가 지난 4월 중 아프리카 콩고, 말라위, 에티오피아 3개국 교도소와 MOU를 체결하고 인류 공동체의 공존 번영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희망교화센터와 세계로교회 김성기 목사는 아프리카 현지에서 관계자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아프리카 54개국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범교도소 건립과 교정시설 내 교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외에도 말라위 마칸디 교도소에서는 수용자들과 함께 새벽예배를 드린 후 127명의 재소자들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또 아프리카 내 10개 교도소에 음향시설 설치를 비롯해 난민촌에 옥수수 300포대와 설탕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법무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시범교도소 건립과 교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정 프로그램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기 목사는 "아프리카 54개국, 14억 인구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범교도소 건립 등에 동참하는 성숙한 한국교회상을 희망하며 위대한 헌신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세계 교정 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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