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 '그리스도의 중재' 북토크

아신대, '그리스도의 중재' 북토크

김학봉 교수 출간 기념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5월 29일(수) 18:11
아신대학교 도서관이 김학봉 교수의 '그리스도의 중재' 출간을 기념해 북토크를 지난 5월 28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세기 현대 영국 신학을 형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토마스 F. 토렌스의 책을 번역한 김학봉 교수의 특별한 시각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교수는 토마스 F. 토렌스가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과 프린스턴 신학교, 기즈베리 강연에서 발표한 내용을 정리해 1982년 출간한 'The Mediation of Christ'를 번역했다.

이 책은 계시자와 화해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다각도로 살피면서, 삼위일체적 과학적 관점에서 그리스도의 중재 사역의 핵심을 꿰뚫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그리스도의 중보자 되심'을 계시, 화해, 속죄, 예배, 삼위일체 등 여러 주제와 결부하며 다채롭게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김 교수는 '토마스 토렌스의 삼위일체론과 그리스도론에 근간한 신학적 인간론'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아신대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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