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회장 후보 등록 공고안 확정, 8월 정견발표

부총회장 후보 등록 공고안 확정, 8월 정견발표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5차 회의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5월 29일(수) 13:08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27일 생명샘동천교회에서 5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박한규)는 5월 27일 생명샘동천교회에서 5차 회의를 열고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등록을 위한 세부적인 공고안을 확정했다.

본 등록은 오는 7월 2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 진행한다. 후보자는 각종 구비서류와 함께 후보 공탁금 납부 영수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공탁금은 목사 후보 5000만 원, 장로 후보 3000만 원이다. 우편 등록은 받지 않는다.

이날 선관위는 총회 규칙부 해석과 총회 임원회 허락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된 '총회 부총회장 선거운동 관련 금품수수, 제공 금지를 위한 포상'에 대해 총회 헌법 제 3편(권징), 제 4장(제 1심 소송 절차) 제 3절(재판) 절차에 따라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선관위는 "총회 부총회장 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운동 명목이나 표 몰아주기 등의 명목으로 선거 당사자나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주고받는 일에 대하여 증거자료를 첨부하여 신고할 시에 총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하여 입증이 되었을 경우에 한하여 수수, 제공된 금품의 10배 이내에서 사안별 최초의 신고자에게 포상하는 결정을 한다. 단, 포상금액은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예산 범위내에서 집행한다"고 했다.

선관위는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예비 후보인 <임직순> 양원용(전남노회), 황세형(전북노회), 정훈(여수노회) 목사와 장로 부총회장 <임직순> 윤한진(서울서북노회), 박주은(서울동노회) 장로가 소속 노회에서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은 사실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총회 부총회장 후보 정견 발표회는 서울 수도권, 중부, 동부, 서부, 제주 간담회 등으로 오는 8월 중 5회 진행하기로 하고, 차기 회의에서 날짜와 장소를 확정할 방침이다. 또 총회 장소 확정 후 차기 회의에서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선거 투표 방식도 결정할 예정이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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