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신대 총동문회 임원 개선

서울장신대 총동문회 임원 개선

제68회 정기총회 개최 권호임 회장 선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5월 29일(수) 13:01
서울장신대 총동문회가 제68회 정기총회를 통해 임원 선출과 사업안 승인을 했다.
 서울장신대학교 제68회 총동문회 총회가 지난 5월 27일 교내 해성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요회무로 처리된 임원 개선을 통해 신임 총동문회장으로 권호임 목사(베다니교회)가 선출됐다. 또한 수석부회장으로 한동우 목사(청림제일교회)가 선출됐으며, 나머지 임원 선임은 회장단에 일임됐다.
 
직전 동문회장 우태욱 목사(고읍교회)에게는 감사패와 공로패가 증정됐다. 우 목사는 "돌아보니 지나간 1년은 그 어느 때보다 참으로 다사다난했다. 무엇보다 동문 이사 파송의 문제가 총회의 결의로 인준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법인 이사회에서 파송 이사를 거부함으로 여러 동문들 사이에서 이 문제로 설왕설래하며 지나왔던 아쉬움이 참 많았다. 최근에는 학교 총장과 이사장 사임으로 학교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며 "동문들께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는 소회를 밝혔다.
 
또한 동문들은 모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한동문상을 故 고시영 목사에게 추서했다. 고인은 서울장신대 이사장과 동문회장 등을 역임했다.
 
새 회기 사업으로는 체육대회, 동문 선교비 지원, 장학생 선발, 간담회, 해외 동문대회, 동문 목회자 포럼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개회예배에서는 증경총회장 최기학 목사(상현교회 원로)가 '포도원의 무화과나무'를 주제로 설교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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