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05월 14일(화) 16:16

말씀을 전한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

영남신학대학교(총장:유재경)가 지난 7일 교내 대강당에서 개교 7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교무처장 김승호 목사의 인도로 이사 조민상 목사의 기도, 총동문회 부회장 마흥락 목사의 성경봉독, 영신합창단의 특송,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의 '코람데오' 제하의 설교, 총장 유재경 목사의 개교기념사, 러시아카프카즈신학교 총장 신정환 목사의 축사, 이사장 김덕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개교기념사를 전한 유재경 총장.

김태영 목사는 "영신의 졸업생들이 하나님 한 분이면 족하다는 '코람데오' 신앙을 가지고 학교의 문을 나선다면 영남신대는 영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총장 유재경 목사는 개교기념사를 통해 "대구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 선교하는 신학대학교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개교기념예식에서 이봉관 회장(서희건설), 이필산 목사(청운교회), 김헌식 원장(나눔영성원), 신창환 부회장(키움증권)은 학교발전기여 포상을, 박은덕 선교사(말레이시아)는 장한 동문상을 수상했다.


남기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