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4월 15일(월) 17:01

여전도회 장학회가 5월 중 장신대, 서울여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질 전망이다. 장학회가 현재와 같이 매 학기 5000만 원 수준의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선, 장학회원 증원이 필요해 보인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 장학회(이사장:김미순)는 지난 9일 여전도회관에서 제115회 이사회를 갖고, 1학기 장학증서 전달 및 장학생과의 간담회를 준비했다.

장학회 이사회는 5월 13일 여전도회관에서 장신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기로 했으며, 5월 중 서울여대 학생들과도 일정을 조율해 간담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여전도회 장학회가 총회 산하 7개 신학교와 서울여대에 기탁한 1학기 장학금은 5197만 원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장학회원이 증원되지 않으면 현재 수입과 지출 예산으로는 이를 지속하기 어려워 보인다.

여전도회 장학회 김미순 이사장은 "다음세대를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양성시키기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사회는 임기가 오는 7월 만료되는 신성애 박정민 이사를 연임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차기 이사회를 오는 7월 17일 갖기로 했으며, 자체 감사도 7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