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회장 후보 5명, 봄노회에서 만장일치 추대

부총회장 후보 5명, 봄노회에서 만장일치 추대

[ 영상뉴스 ]

신효선 기자 elly@pckworld.com
2024년 05월 02일(목) 17:04
전국 69개 노회의 정기 봄노회가 2일 폐막했습니다.

이번 노회에서는 전남노회, 전북노회, 여수노회에서 목사 부총회장 후보를,
서울서북노회, 서울동노회에서 장로 부총회장 후보를
다섯 개 노회 모두 만장일치로 추대했습니다.

[목사부총회장]

전남노회는 지난 4월 4일 화순본향교회에서 제135회 2차 정기회를 개최하고
광주남문교회 양원용 목사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습니다.

이날 노회에서 인사한 양원용 목사는
"선교와 전도의 약화, 고령화·저출산 문제, 교회학교의 축소 등을 극복할
구체적인 방안들을 잘 만들어 실현하겠다"고 정견을 밝혔습니다.

또 "담임목사 연임 청원 기한을 3년에서 5년으로 변경,
총회 연금의 신뢰 회복과 안정을 위한 제도 마련 등
교회의 안정적 사역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전북노회는 지난 4월 16일 전주금성교회에서 제182회 정기노회를 열고
전주시온성교회 황세형 목사를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습니다.

이날 노회에서 인사한 황세형 목사는
"앞으로 피할 수 없는 목회자 부족 현장을 대비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총회연금의 안정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은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부흥의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총회와 지역 교회를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 가겠다"고 정견을 밝혔습니다.

여수노회는 지난 4월 30일 여천제일교회에서 제51회 봄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여천교회 정훈 목사를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습니다.

이날 노회에서 인사한 정훈 목사는
"미래 한국교회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길러내는 신학교가
다시 영성을 회복하고 당당하게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우리 총회가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은혜와 사랑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총회와 교회를 섬겨 나가겠다"고 정견을 밝혔습니다.

[장로부총회장]

서울서북노회가 지난 4월 30일 일산명성교회에서 제82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한소망교회 윤한진 장로를 제109회 총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습니다.

이날 노회에서 만장일치 박수로 총회 부총회장 후보에 추대된 윤한진 장로는
"위기가 아닌 것이 없는 다중 위기의 시대인 오늘날 교회와 노회, 총회를
열심을 다해 섬기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려운 시대지만 사명감과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나의 힘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총회를 섬겨나가겠다"고 정견을 밝혔습니다.

서울동노회는 지난 4월 23일 이문동교회에서 제110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성덕교회 박주은 장로를 제109회 총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습니다.

이날 노회에서 박수로 총회 부총회장 후보에 추대된 박주은 장로는
"한 없이 부족하지만 기도하면서
서로를 이어주는 조력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하나님의 교회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목사, 장로, 온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섬김의 하모니를 이루어 가도록 힘을 쓰는
다리가 되겠다"고 정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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