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대본, 초저출생 극복위해 오세훈 시장 만나

출대본, 초저출생 극복위해 오세훈 시장 만나

종교시설 활용한 아동돌봄 정책 협의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4년 03월 21일(목) 09:47
출대본은 지난 3월 19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나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이하 출대본, 본부장:감경철)가 초저출생극복을 위해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를 만나 실제적이고 다양한 국가정책을 제안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출대본은 지난 3월 19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나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출대본은 합계출산율 0.59명으로 전국 최하위인 서울시의 상황을 언급하고,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서 종교시설을 활용한 아동돌봄 정책을 협의하고 관심을 촉구했다. 아울러 그동안 대한민국 초저출생의 원인과 정책에 대해 연구해온 정책자료를 전달하며 결혼 출산 육아 등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초저출생 극복 캠페인에 대한 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오세훈 시장은 "도심 내 여유 공간이 있으면 아이들과 부모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만들려고 서울시도 부단히 애쓰고 있다"면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울시와 사단법인 간의 협력사업 제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에앞서 출대본은 지난 3월 14일 광화문 정부청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국회 여야 정책의장을 만나 '제22대 총선 초저출생극복을 위한 아동돌봄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영유아,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종교시설 활용을 위한 룬삿법안 및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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