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대본, 여야 정책의장에 초저출생극복 위한 제안서 제출

출대본, 여야 정책의장에 초저출생극복 위한 제안서 제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방문...민간협력 방안 논의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4년 03월 17일(일) 21:40
사진 왼쪽부터 정명기 사무총장(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 감경철 본부장, 주형환 부위원장, 장헌일 원장(출대본 정책위원장).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이하 출대본, 본부장: 감경철)가 대한민국 초저출생의 원인과 정책에 대해 연구해온 정책자료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에 전달했다.

출대본은 지난 14일 서울청사에서 저고위 주형환 부원장을 만나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초저출생 문제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종교계와 서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감경철 본부장은 "초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가치관과 문화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민간차원의 종교가 가진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형환 부위원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각 영역의 관계자와 소통 중이며, 국가와 국민의 힘을 결집시켜 효과적인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초저출생의 국가위기 극복을 위해 종교계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또 이날 출대본은 국가 여야 정책의장에게 '제22대 총선 초저출생극복을 위한 아동돌봄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종교시설 활용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영유아 아동돌봄 법안을 제안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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