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 '리더십 강화' 위한 세미나 개최

장로회, '리더십 강화' 위한 세미나 개최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2월 22일(수) 14:26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황진웅)가 회원들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지노회 장로회 지도자 세미나'를 14일 청주서남교회(장승권 목사 시무)에서 개최했다.

전국 70개 지노회 장로회 주요임원이 모인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최근 추진되고 있는 중점사업을 설명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황진웅 장로는 환영사로 "이번 세미나가 예배 회복과 다음세대의 부흥을 견인할 교회 지도자로서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강으로는 시대에 부응하는 장로 지도자상이 제안됐다. 강사는 박귀환 목사(생명샘동천교회), 이춘복 목사(경기중앙교회), 이다솔 선교사,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 등이 순차적으로 나섰다.

박귀환 목사는 강연에서 지도자들의 각성과 올바른 예배 회복을 촉구했다. 박 목사는 "영적 지도자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증거하며 사람을 차별대우하지 않으며 성도를 돌아오게 한다"며 "또한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는 자가 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큰 일을 하신다는 것을 믿고 진정한 희생을 드리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춘복 목사는 예배 회복의 당위성에 대해 강연했다. 교회와 예배의 정의를 내리고,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인 예배, 교육, 봉사와 섬김, 교제, 전도 등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김철민 목사는 예배 회복을 위한 장로(지도자)의 역할을 권면했다. 김 목사는 나라와 민족, 역사의 운명을 바꾼 '한 사람'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방향성과 지속성에 대한 꾸준한 헌신과 하나님 말씀의 절대적 순종을 강조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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