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갈등, 용서와 화해로' 기도회 열려

'한민족 갈등, 용서와 화해로' 기도회 열려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06월 27일(월) 09:55
6.25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아 동족상잔의 비극을 용서와 화해로 변화시키기 위한 기도회가 열렸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강찬성)는 제557회 조찬기도회를 6.25 상기 행사로 2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평북연합회(회장:주길성) 주관으로 열린 기도회에서는 평북노회장 한명석 목사가 '여호와께 속한 것'을 주제로 설교했으며, 회원들은 기도의 시간을 갖고 나라와 민족,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남선교회 81회기 사업 등을 놓고 기도했다.

이에 앞선 23일에는 34개 교단 평신도 지도자들의 모임인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대표회장:김경웅)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회를 마련했다.

평신도단체협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 72주년 6.25상기 구국기도회'를 통해 대한민국과 국민 및 한국교회 등을 위해 합심 기도했다.

한편 대표회장 김경웅 장로를 비롯한 참석자 일동은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면서, 성명서 발표를 통해 "중단되고 있는 남북, 북미 간의 대화가 재개되어 북한의 비핵화와 상호협력이 이루어지기를" 촉구했다.

신동하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