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설교학의 대부, 정장복 명예총장 별세 |2024. 02.15

한국의 1세대 예배설교학자로 한국교회 강단의 기초를 다져온 정장복 명예총장(한일장신대)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정 총장은 이날 경기도 남양주의 자택 인근에서 운동 중 쓰러졌다. 장례는 한일장신대학교장으로 진행되며 오는 17일 오전 8시 30분 장신대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장례예식을 가진 후 이천시 에덴낙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시 강서구 소재 이대서울병원장례식장 특실 2호실…

"구역모임으로 따뜻한 교회 세워가요" |2024. 02.15

2024년 한국교회 트렌드로 '교회 안의 교회(교회 내 소그룹)'가 선정되는 등 소그룹 목회가 목회의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은 광주양림교회가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구역모임을 시도하며 새롭게 성장하고 있다. 광주양림교회(김현준 목사 시무)는 지난 2022년 12월 김 목사의 부임 당시 600여 명이었던 주일 출석교인이 1년 사이 900여 명으로 늘어났다. …

의대 정원...합리적 방안 찾도록 관심 가져야 |2024. 02.15

"아이가 어제부터 열이 나더니 39도에서 떨어지질 않아요. 8시부터 소아과 오픈런하려고 갔더니 다니던 소아과는 휴진. 바로 옆 건물 소아과에 갔더니 8시 20분인데 이미 오전 진료 마감. 고민하다가 다른 소아과에 갔는데 다행히 10번째로 진료를 받을 수 있었어요." "9시에 나가면 최소 1~2시간 대기는 기본이에요. 오늘은 안되겠다 싶어 새벽 6시에 나와서 병원 철문 앞 대기노트에 이름을 적…

전쟁 2년...우크라이나 선교사님들 어떻게 지내세요? |2024. 02.15
총회, 폴란드 바르샤바에 난민 사역 위한 베이크캠프 설치 선교사 3가정 바르샤바에 거주하며 난민 사역 및 선교사 섬김 불가리아 및 국내에서도 우크라이나 위한 선교 노력은 계속

지난 2022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러시아가 미사일로 공습하고 지상군을 투입하면서 시작된 전쟁이 만 2년을 맞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선교사 여섯 가정은 전쟁 발발을 전후해 전원 우크라이나를 벗어난 이후 지금까지 온전한 사역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만 2년이 지나는 이 시점에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현재 총회 파송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은 한…

탈북민 등 '용천 출신자' 초청 예배 드린다 |2024. 02.15
용천노회 100주년위원회

용천노회(노회장:강정용) 노회창립100주년위원회(위원장:최광순)는 오는 3월 5일 창동염광교회(황성은 목사 시무)에서 용천 출신자 초청예배를 드린다. 이번 용천 출신자 초청 예배는 2029년 노회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진행되는 사업으로 북한 용천지역 출신자들을 초청해 함께 예배드리고, 실향민이나 탈북민들을 통해 수집한 용천 지역의 정보를 공유하며 이북 선교에 대한 비전을 나누기 위해 기획…

군선교는 '청년세대' 살릴 마지막 기회 |2024. 02.15
군선교연합회 263차 연합 조찬예배드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는 14일 여전도회관에서 '군선교는 청년세대 살릴 마지막 기회'를 슬로건으로 제263차 한국교회 군선교 연합 조찬예배를 드리고 군인교회의 부흥과 한국교회 군선교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후원으로 진행된 조찬예배는 총회 군종목사단 단장 김택조 목사의 인도로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회계 강정용 장로의 기도, 총회 군선교사회 회장 김수정 목사…

"'사랑의 길' 따르는 사순절 돼야" |2024. 02.15
NCCK 재의수요일 14일 사순절 메시지 발표

"2024년 사순절을 맞아 다시, 사랑의 길을 따르기로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김종생)가 사순절 첫날인 14일 메시지를 발표하고 '위기 앞에서도 생명을 포기하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NCCK는 "인류를 향한 지구의 경고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우리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생산과 소비를 멈추지 않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 오늘도…

포항노회, 영남신대 발전기금 전달 |2024. 02.14

신학교 발전을 위한 지역 노회들의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노회는 지난 7일 노회장 이상은 목사와 부서기 양재철 목사, 회록서기 김성기 목사 등 임원단은 영남신학대학교(총장:유재경)를 방문해 학교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포항노회의 후원과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유재경 총장은 "지역 노회의 사랑은 학령 인구가 급속하게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4학년도 신입생 충원…

한교총 '의대 증원 반발 집단행동' 우려 |2024. 02.14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 반대한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장종현)이 14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을 우려했다. 한교총은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생명 수호 본연의 역할에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교총은 "지금까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첫째로 생각하며 정직하고 명예롭게 의술을 펼쳐온 대한민국 모든 의료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꺼…

틈입하시는 하나님 외 3권 |2024. 02.14
[신간소개]

헨리 나우웬의 주의 길을 내게 보이소서(헨리 나우웬 지음/윤종석 옮김/두란노) 부활절을 앞두고 사순절 40일간 그리스도의 수난을 깊이 생각하는 여정을 함께하는 책이다. 헨리 나우웬 저작의 단골 주제인 '길 찾기'를 따라 독자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인의 침묵과 기도, 회심과 쇄신과 결별, 새 출발로 나아가도록 안내한다. 나우웬의 저서에서 발췌한 글과 기도, 삶으로의 적용을 돕는 묵상을 통해 나를 …

호남신대, 제62회 학위수여식 |2024. 02.14
신대원 65명 등 졸업생 225명 배출

호남신학대학교(총장:최흥진)가 지난 13일 교내 대강당에서 제62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신학대학원 석사 67명, 대학 학사 127명, 상담대학원 석사 19명, 교회음악대학원 석사 4명, 대학원 석사 4명, 사회복지대학원 석사 3명, 대학원 박사 1명 등 총 225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또한 임준태 목사(하남교회), 남택률 목사(광주유일교회), 윤태현 목사(광…

신학대 정관 개정 관리감독 연구 |2024. 02.13
신학교육부 총회 수임안건으로 연구 진행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산하 신학대학교가 정관을 개정할 때 그 절차를 관리하고 지도하는 방안이 연구되고 있다. 총회 신학교육부(부장:서순석) 수임안건연구위원회(위원장:이진구)는 제108-1차 회의를 1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갖고, 위임 현안을 논의했다. 신학교육부는 수임안건으로 지난 제108회 총회에서 규칙부 보고시 결의된 '총회 직영 7개 신학대의 정관 개정 절차를 철저하게 관리 감…

탈북민 목회자 목회학교 개설키로 |2024. 02.13
지난 6일, 총회 통일선교대학원 제3차 총회에서

총회 통일선교대학원(이사장:정성진)은 지난 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회 탈북민 목회자 목회학교'를 개설하기로 결의했다. '탈북민 목회자 목회학교'는 교회행정, 설교, 교육, 전도, 상담, 양육, 심방 등 탈북민 목회자에게 필요한 전반적이고 실제적인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이사장 정성진 목사는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

장기기증 회복세 ...여전히 국민 3.4% 불과 |2024. 02.13
국내 희망등록자 누적 178만 ... 참여 연령 20대 가장 높아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6만 명 수준으로 감소했던 국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3년만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에 따르면 2023년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는 8만3362명으로 전년 대비 약 20%가 늘어났으며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누적 희망등록자 수는 178만 3283명으로 조사됐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여성이 …

영남신대, 목회자후보생 51명 배출 |2024. 02.13
제70회 학위수여식 및 명예박사 학위수여식

【 경산=최샘찬 기자】 영남신학대학교(총장:유재경)는 지난 7일 학교 대강당에서 제70회 학위수여식 및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열고 17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영남신대는 이날 대학 81명, 신대원 신학과 43명, 신대원 목회연구과정 8명, 일반대학원 18명, 사회복지대학원 6명, 성서신학대학원 4명, 상담대학원 10명, 통일선교대학원 1명, 미래목회대학원 4명 등 총 175명에게 학위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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