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교회 연대, 화해와 변혁의 미래 밝게 해 |2023. 02.24
양국 기독청년, 사회문제 분석해 기성세대에 변화 촉구 20일 4박5일 공식일정 마쳐, DMZ 등 탐방 평화 기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독일개신교교회협의회(EKD)가 공동 주관한 제10차 한독교회협의회가 2월 20일 4박5일 간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12년 만에 열린 협의회는 독일교회 측 관계자들이 방한한 가운데 한반도 비상시국을 위한 평화기도회로 문을 열어 NCCK와 EKD의 에큐메니칼 협력의 50년 역사를 조명했다. 독일 통일 33년에 대한 비판적 …

'기독교'가 맞나? '그리스도교'가 맞나? |2023. 02.24
총회 용어연구위 "그리스도교 용어 사용 권장"으로 결론

'기독교'를 '그리스도교'로 용어 수정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한 타당성 논의가 진행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용어연구위원회(위원장:연제국) 제107-2차 회의가 지난 22일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려 수임안건인 '기독교' 용어의 '그리스도교' 변경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청원안에 따르면, "중국어 음역어의 축약형을 한국어 발음으로 옮긴 '기독(교)'이라는 용어에는 주님 고유의 칭호와 …

"아버지의 후배 사랑, 계속 이어지기를" |2023. 02.24
'고 임택진 목사 장학기금' 운용 위해 유족 2억 원 기부키로

금리 저하로 재정 고갈 위기에 처한 '故 임택진 목사 장학기금'이 추가 재원이 마련돼 장학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고 임택진 목사(청량리중앙교회 원로, 증경 총회장) 유족은 지난 2월 23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운용)에 방문해 2억 원의 장학기금을 약정했다. '故 임택진 목사 장학기금'은 임 목사가 생전에 받은 강사비를 모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장…

"교회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2023. 02.24
서울노회100주년기념장학재단, 30명 장학생 선정...증서 수여

서울노회100주년기념장학재단(이사장:최영걸)이 2023학년도 장학생을 선발하고, 24일 서울노회 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제42차 이사회에서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결의하고 지난 2월 7일 일반장학생 14명, 제3세계 장학생 1명, 서울노회 내 장학생 15명 등 총 30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들에게는 1년 동안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날 수여식에는 …

신대원에서 '성윤리 과목' 의무교육 상정 |2023. 02.24
신학교육부 "비교과 혹은 목회실습 기독교윤리에 포함"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산하 신학대학원에서 성윤리 과목을 의무적으로 교육시켜야 하는 안이 상정된다. 총회 신학교육부(부장:신영균) 커리큘럼연구위원회 제107-1차 회의가 2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려 수임안건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제107회 총회 수임안건인 '성윤리 과목을 신학대학원 졸업을 위한 필수과목으로 교육해달라'는 안에 대해, "비교과로 포함하거나 목회실습, 기독교윤리 과목 …

챗GPT '한국교회의 10년 후' 예측은? |2023. 02.24
한국교회, 챗GPT 신기술에 지혜로운 대처 필요 변화하는 기술적 함의 과정에 종교적 방향성 제시해야

오픈AI가 개발한 AI 서비스 '챗(Chat)GPT(https://chat.openai.com/chat)'가 큰 관심을 받는 가운데 목회 영역에서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큰 파장에 예의주시하면서도 효율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고민도 시작됐다. 실제 챗GPT 테스트에 나선 목회자들은 설교문 작성 등을 테스트하며 인공지능의 기술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신앙의 본질 …

포항 기쁨의교회, 총회 선교사 일본 파송예배드려 |2023. 02.24
일본 선교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기로 다짐

포항노회 기쁨의교회(박진석 목사 시무)는 2월 22일 '총회 선교사 일본 파송예배'를 드리고 일본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기쁨의교회는 이날 김태종, 국선애 선교사를 총회선교사로 일본으로 파송했다. 총회장 이순창 목사와 해외·다문화선교처 총무 홍경환 목사, 포항노회장 조현문 목사, 포항노회 세계선교부장 박석진 목사 등 지역 교회 목회자와 기쁨의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파송예배는…

총회 서부지역농어촌선교센터, 붕어빵 프로젝트 등 사역 재개 |2023. 02.24

총회 서부지역농어촌선교센터(이사장: 윤태현, 원장: 김영위)가 지난 2월 7일 '관계전도를 위한 붕어빵, 뻥튀기 사역세미나'를 개최했다. 서부지역농어촌선교센터는 농어촌선교의 활성화를 위해 목회자들이 직접 붕어빵과 뻥튀기 등을 만들어주며 전도하는 '붕어빵 전도 사역'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순천노회 농어촌선교부(부장:정종필)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붕어빵과 뻥튀기,…

총회,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 동참 |2023. 02.24
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서명운동 참여 독려

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위원장:이동아)가 6.25 전쟁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한국 7대 종교 및 370여 개 시민단체와 60여 개 국제단체가 함께 하는 '한반도 종전평화캠페인'에 참여한다. 이에 '전쟁 종식과 한반도 평화'의 마음을 담아 교단 산하 성도들의 서명운동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가 각 노회로 보낸 서식에 서명을 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며 캠페인 기간은 …

"생명 살렸다는 생각, 작은 위로가 돼" |2023. 02.24
장기기증운동본부 D.F 장학회 11명 선정...장기기증유가족 자녀 장학금 수여

"엄마가 세상을 떠난 것은 큰 충격이자 슬픔이었지만 장기기증을 통해 누군가를 살렸다는 생각이 작은 위로를 전해주기도 합니다." 지난 2월 20일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박진탁) 사무실에서 열린 제4회 D.F(도너패밀리)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으로 선정된 문소희 씨가 소감을 밝혔다. 교통사고를 예방해 인명을 구하는 일에 기여하기 위해 자동차 안전진단 연구원을 꿈꾸…

광주 3·1만세운동 현장, 사진전으로 조명 |2023. 02.24
광주기독병원, '3·1운동과 광주제중원' 사진전 개최

104주년 삼일절을 기념해서 광주전남지역 만세운동 확산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광주제중원과 제중원 직원들을 조명하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광주기독병원(병원장:최용수)은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병원 로비에서 '3·1운동과 광주 제중원 사진전'을 진행 중이다. 1919년 광주3·1만세운동 당시, 광주제중원 직원들은 조선독립광주신문을 발간했다. 신문은 광주는 물론 목포,영암 등 …

아동부전국聯 제68회 정기총회 개최 |2023. 02.24
신임회장 조성현 장로 선출 등 임원개선

교회학교 아동부전국연합회 제68회 정기총회가 23일 광주 무등교회(오용선 목사 시무)에서 열려 주요회무로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신임 회장으로는 조성현 장로(광주서남교회)가 추대됐다. 직전회장 김삼문 장로(구산교회)에게는 총회장 기념패가 수여됐다. 정기총회에서는 각 부서와 상설위원회 보고가 있었으며, 다음세대 사역의 헌신을 격려하는 의미로 30년 근속, 모범교사 가정, 모범노회, 협의회 회장…

108회 부총회장 후보 등록, 7월 18일 |2023. 02.24
총회 선관위 3차 회의, 108회 총회 선거 활동 본격 돌입

제108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등록이 오는 7월 18일 진행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월식)는 2월 23일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제108회 부총회장 선거를 위한 활동 계획을 점검하는 등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28일 예비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3월 1일부터 부총회장 후보 불법선거운동 감시 및 단속을 개시한다. 5월 중에는 …

대법원,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대표 지위 최종 인정 |2023. 02.23
23일, 명성교회 대표자 지위 부존재 확인소송 대법원 상고 기각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의 대표자 지위 부존재 확인소송이 대법원에서 기각됐다. 김하나 목사의 명성교회 대표자 지위를 인정한 지난해 10월 27일 고등법원의 판결에 문제가 없다고 본 것이다. 대법원은 23일 원고 정00 집사가 상고한 소송에 대해 '심리불속행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상고사건 가운데 상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사건은 더이상 심리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제도…

법원, 동성 커플 건보 자격 인정...교계, "편향적" 규탄 |2023. 02.23

동성 결합 상대방을 국민건강보험 피부양자로 인정하는 재판부의 판결에 교계가 규탄하고 나섰다. 서울고등법원 제1-3행정부(이승한 심준보 김종호 부장판사)는 지난 2월 21일 동성 커플의 상대방에 대해 피부양자 지위를 박탈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선고했다. 이는 현행법 체계상 '사실혼은 남녀의 결합이고 동성간 결합까지 사실혼 개념을 확대할 수 없다'는 1심 판단을 뒤집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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