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남교회, 호남신대에 오르간 기증 |2023. 12.20

【 전남지사=박정종】 전남노회 광주서남교회(조택현 목사 시무)가 지난 15일 호남신학대학교(총장:최흥진)에 오르간을 기증했다. 이번 오르간 기증을 추진한 광주서남교회는 "주님의 일꾼을 양성하는 호남신학대학교가 더욱 발전하고 아름다운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증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흥진 총장은 예배에 사용될 오르간을 기증해준 광주서남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교정선교의 중심, 소망교도소가 이루겠습니다" |2023. 12.20
소망교도소 개청 13주년 감사예배

"한국교회의 결실! 교정선교의 중심! 다음 세대의 희망! 소망교도소가 이루겠습니다!" 우리나라 최초 민영 소망교도소가 개청 13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정 선교 사명 감당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서 환영사를 전한 (재)아가페소망교도소 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한국교회가 연합해 13년 전 소망교도소를 설립했다. 고난과 아픔이 많았지만 땀과 눈물을 흘리며 함께 기도하고 수…

[체험 르포] '사랑의동산'에 올라보니 |2023. 12.20

"직접 경험해 보세요. '작은 천국'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섬김과 봉사의 영성훈련인 '사랑의동산'이 코로나로 중단된 이후 올해 재개되며 활기를 띠고 있어 운영국장 박기철 목사(분당제일교회 원로)에게 취재를 요청하자, "참가자로 체험하면 자연스럽게 취재가 된다"는 답이 왔다. 제3자 입장에서 지켜보고 참가자들의 인터뷰 위주로 취재하려던 기자의 기대(?)는 좌절됐다. '일거리도 많은데 2박 3일…

캐럴은 '크리스마스 노래'가 아니었다 |2023. 12.20

크리스마스하면 '캐럴(carol)'이다. '캐럴'이 여기저기서 울려퍼지면 '성탄'의 기쁨과 즐거움이 한층 더 풍성해지는 느낌이랄까. 사실 캐럴은 '크리스마스 노래'란 뜻일 것 같지만 이는 오해다. 캐롤은 중세시대 프랑스의 '카롤(carole)'에서 유래했다. 강강술래처럼 둥근 원을 만들어 춤을 추는 '원무'란 뜻이다. 캐럴이 대부분 동정녀 마리아, 아기 예수 등을 주제로 하기 때문에 크리스마…

그 시절 성탄, 아름다운 찬양곡들 |2023. 12.20

어렸을 적부터 교회생활을 한 40대 이상의 장년 그리스도인들에게 성탄절은 교회와 관련된 추억의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연극과 찬양, 콩트 등을 준비해 선보이며 교회 밖 청소년들까지 초대해 함께 어울렸던 문학의 밤, 성탄 전날 교회에 모여 선물교환을 하고 밤을 샜던 올 나이트, 새벽에 성도들 집을 방문해 캐럴을 부르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던 새벽송, 삼삼오오 교회에 모여 성탄전야제를 준비하…

교회 성폭력 예방교육 위한 강의안 제작 |2023. 12.19
NCCK 여성위-기독교반성폭력센터 '성폭력 예방교육 매뉴얼' 발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김종생) 여성위원회(위원장:김주연)와 기독교반성폭력센터(상임대표:방인성)는 지난 10일 세계인권선언일에 맞춰 '교회성폭력 예방교육 강의매뉴얼'을 발간하고, 이를 활용해 한국교회가 교회성폭력 예방교육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매뉴얼은 NCCK 여성위원회와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앞서 발간한 '교회성폭력 예방교육 커리큘럼'을 토대로 제작됐으며, 신앙공동체 …

류재돈 장로 대전신대 명예인문학박사 수여 |2023. 12.19

대전신학대학교(이사장:정훈, 총장:김영권)가 류재돈 장로(서포교회)에게 명예인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지난 18일 학위를 받은 류재돈 장로는 진주남노회장, 총회 평신도위원장, 전국장로회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교계 지도자로 두루 활동했다. 학위수여식에서 김영권 총장은 추천 이유에 대해, "노회장을 역임하면서 노회 내 교회의 균형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전국장로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3만5…

"탈북민 교회와 목회자 위한 지원 힘쓸 것" |2023. 12.19
'총회 임원회와 함께하는 연말사랑나눔', 북한이탈주민목회자 초청 간담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김의식) 임원들이 19일 교단 총회장실에서 북한이탈주민목회자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제108회 총회 헌금 중 500만 원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했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9월 제108회 총회에서 걷힌 헌금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중 네 곳을 선정해 '총회 임원회와 함께하는 연말사랑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탈북민 목회자들을 비롯해 총회 임원회, 남북한선…

광주동노회장로회 제28회 정기총회 |2023. 12.19
신임회장에 박래언 장로

【 광주지사=박창희】 광주동노회장로회가 지난 9일 신안교회(정준 목사 시무)에서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제28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장에 박래언 장로(수정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임원을 구성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박래언 장로의 인도로 이상정 장로의 기도, 박정한 장로의 성경봉독, 임영빈 장로의 특송, 정준 목사의 '지도와 나침…

'출소' 아닌 세례받고 거듭난 오늘이 '새출발' |2023. 12.19
소망교도소 개청 13주년 세례식 거행 수감자 400여 명 중 53명 세례받아

"과거의 삶은 인생의 전반전이었지만, 세례식 후 맞이할 삶의 후반전은 하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부족하고 배우지 못한 사람이지만, 그 무엇도 두렵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연약함을 채워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수감자 A씨) 성탄절을 앞둔 지난 14일 소망교도소(소장:김영식)에서 세례받은 한 수감자의 간증은 예배 현장을 그야말로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겨울철 냉기에 얼어붙은 마음들이 하나둘 …

"나의 모든 것을 바쳐 충성하리" |2023. 12.18
김선태 목사, 2023 동아일보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 '보건의료 공로상' 수상

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 원장 김선태 목사가 지난 11월 29일 '2023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에서 '보건의료 공로상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목사는 '움직이는 실로암안과병원'을 통해 무료 안과 진료와 개안수술을 매년 30~40회, 2023년까지 약 1000회 이상 농어촌과 섬 지역 등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다니며 약 25만 명에게 실명 예방과 빛을 찾아줌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에 …

"연금 자산 증대, 가입자회로서 가장 중요한 일" |2023. 12.18
총회 연금가입자회 제20회기 회장 류승준 목사, 협력·투명성과 소통·규정 보완 등 강조

"총회 연금가입자회는 지난 몇 회기 동안 감시와 견제를, 지난 1년 동안엔 협력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제 항구적인 발전과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으로 내부 정관 및 규정을 잘 조정하도록 노력할 때입니다. 6000억 원의 자산이 1조 원이 되도록 관리하고 키워가는 일은 가입자회로서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총회 연금가입자회 제20회기 회장으로 지난 5일 선출된 류승준 목사(충주상…

하나님께로 가는 ‘아름다운 여정’ |2023. 12.18
최규창 시인, 제20회 '창조문예' 문학상 선정

월간 '창조문예'(발행인:임만호)가 지난 15일 제20회 '창조문예'문학상에 최규창 시인(엘림교회 장로)의 '일어서는 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인 이명재 문학평론가(중앙대 명예교수)와 김년균 시인(한국문인협회 전 이시장), 우한용 작가(서울대 명예교수)는 "삶 속에서도 꾸준하게 구원의 빛을 찾아 아름다운 여정의 길을 걸어온 최시인의 문학과 신앙을 높이 사서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선정…

연금가입자회 회장, 류승준 목사 선출 |2023. 12.18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연금가입자회는 지난 5일 대전신대에서 제20회 총회를 개최하고, 제20회 회장에 류승준 목사(충주상일교회)를 선출했다. 연금가입자회는 총대 317명 중 269명이 참여한 총회에서 5개 권역에서 10명의 부회장을 선출한 후,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총회에서 연금가입자회는 정관을 개정하며 수석부회장제를 신설했다. 수석부회장은 회장직을 자동승계하며, 권역부회장의 과반수가 자동승…

장병들이 빚은 '천사만두'로 지역에 온기 전해 |2023. 12.18
무창포교회와 장병들 만두 빚어 지역 주민에 나눠

【 보령=임성국 기자】"장병들과 지역 주민들이 손수 빚은 '천사만두'가 아기 예수님의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도구가 되길 바라고요, …." 군선교 사역을 펼치는 무창포교회 이수건 목사의 바람이 채 끝나기도 전에 만두 만들 '섬김이'로 나선 장병들이 하나둘 교회로 모였다. 입대한 지 두 달 된 이등병부터 분대장을 단 상병 선임까지, 어색한 발걸음 뒤 드러난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웅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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