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내년에는 '숏폼'하셔야겠어요." |2023. 12.21
문화포럼 2024문화선교트렌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짧은 영상 콘텐츠를 뜻하는 '숏폼(short-form)'의 인기가 급부상하면서 교회 미디어 사역에도 다양한 변화와 고민을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필름포럼에서 열린 '문화포럼 2024 문화선교트렌드'에서 조성실 목사(교회와디지털미디어센터장)는 "숏폼의 간결하고 핵심적인 콘텐츠는 성도들의 콘텐츠 소비 방식과도 관련이 있다"면서 "숏폼 콘텐츠는 교회 메시지의 효과적인 전…

교회동반성장 사업 '생존' 뛰어넘어 '생명' 향해야 |2023. 12.21
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 108회기 정책협의회 개최 109회 총회에서 수립될 새로운 사업 방향 모색

【 대전=임성국 기자】"자립대상교회와 함께하는 총회 교회동반성장 사업의 새 방향은 '생존'을 뛰어넘어 '생명'의 길로 향해야 할 때입니다." 총회 교회동반성장 사업 3차 3개년이 2024년 종료를 앞둔 가운데 109회 총회에서 수립될 새로운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윤택진)는 19일 대전제일교회(김철민 목사 시무)에서 108회기 정책…

안기수 장로로 시작된 장로 계보, 4대째 이어져 |2023. 12.21
안기수-안창원-안재명-안동현 장로 대이어 임직 54대 총회장 안광국 목사까지, 한국교회 대표적 믿음의 가정

지난 17일 충북노회 청북교회(박재필 목사)에서 열린 항존직 임직식에서 4대째 장로 가문이 탄생해 화제다. 이날 장로 임직을 받은 주인공은 안동현 장로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제54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광국 목사의 손자이기도 하다. 이 가문의 신앙은 제 1대 안기수 장로(1890~1942)부터 시작됐다. 그는 16세의 나이에 복음을 받아들인 후 1908년 원평교회를 설립해 예배당을 건축했고, 1…

전주예수병원, 암·중증환자 가족에게 '새 힘' 나눠 |2023. 12.20
전주예수병원 새힘나눔, 호스피스 환자 자녀에게 희망나눔장학금 전달

전주예수병원(병원장:신충식)이 암·중증환자 본인뿐 아니라 그 가족까지 돕는 지원사업에 나섰다. 전주예수병원은 지난 18일 희망나눔장학금 5백만 원을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두 자매에게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두 의대생은 지난 2020년 전주예수병원 호스피스 병실에서 완화의료 돌봄을 받고 소천한 환자의 자녀들이다. 이번 장학금은 전주예수병원 암환자후원회 '새힘나눔'을 통해 마련됐…

작은 교회 목회자와 부인 위해 '선물 보따리' |2023. 12.20
푸른하늘공동체, 열악한 상황서 사역하는 목회자 부부 위해 연말 선물 전달

작은 교회 목회자 및 어려운 환경 가운데 선교 사역을 이어가고 있는 선교사들을 응원하고 지지해 온 푸른하늘공동체(이사장:조재호)가 연말을 맞아 작은 교회에서 사역하는 목회자 가정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푸른하늘공동체는 힘든 상황에서도 건강하게 목회하고 있는 목회자 가정 50곳을 추천받아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지난 15일 발송했다. 이번 선물 전달은 열악한 목회 환경을 극복하…

조부모 기도로 손자녀 신앙성벽 세우세요! |2023. 12.20
'손자녀를 세우는 52일 기도습관' 발간

손자녀에 대한 지혜의 기도를 모은 '손자녀를 세우는 52일 기도습관'(생명의말씀사)이 최근 발간됐다. 이 책은 손자녀의 신앙, 비전, 성품과 습관, 관계, 장래 등의 키워드 아래 손자녀의 인생 전체를 조망하며 그들의 삶 길목마다 함께하며 기도로 양육할 수 있도록 세밀히 이끈다. 또한 시편 23편과 전신갑주 등 성경에서 발견한 기도의 정수를 따라 손자녀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광주서남교회, 호남신대에 오르간 기증 |2023. 12.20

【 전남지사=박정종】 전남노회 광주서남교회(조택현 목사 시무)가 지난 15일 호남신학대학교(총장:최흥진)에 오르간을 기증했다. 이번 오르간 기증을 추진한 광주서남교회는 "주님의 일꾼을 양성하는 호남신학대학교가 더욱 발전하고 아름다운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증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흥진 총장은 예배에 사용될 오르간을 기증해준 광주서남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교정선교의 중심, 소망교도소가 이루겠습니다" |2023. 12.20
소망교도소 개청 13주년 감사예배

"한국교회의 결실! 교정선교의 중심! 다음 세대의 희망! 소망교도소가 이루겠습니다!" 우리나라 최초 민영 소망교도소가 개청 13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정 선교 사명 감당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서 환영사를 전한 (재)아가페소망교도소 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한국교회가 연합해 13년 전 소망교도소를 설립했다. 고난과 아픔이 많았지만 땀과 눈물을 흘리며 함께 기도하고 수…

[체험 르포] '사랑의동산'에 올라보니 |2023. 12.20

"직접 경험해 보세요. '작은 천국'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섬김과 봉사의 영성훈련인 '사랑의동산'이 코로나로 중단된 이후 올해 재개되며 활기를 띠고 있어 운영국장 박기철 목사(분당제일교회 원로)에게 취재를 요청하자, "참가자로 체험하면 자연스럽게 취재가 된다"는 답이 왔다. 제3자 입장에서 지켜보고 참가자들의 인터뷰 위주로 취재하려던 기자의 기대(?)는 좌절됐다. '일거리도 많은데 2박 3일…

캐럴은 '크리스마스 노래'가 아니었다 |2023. 12.20

크리스마스하면 '캐럴(carol)'이다. '캐럴'이 여기저기서 울려퍼지면 '성탄'의 기쁨과 즐거움이 한층 더 풍성해지는 느낌이랄까. 사실 캐럴은 '크리스마스 노래'란 뜻일 것 같지만 이는 오해다. 캐롤은 중세시대 프랑스의 '카롤(carole)'에서 유래했다. 강강술래처럼 둥근 원을 만들어 춤을 추는 '원무'란 뜻이다. 캐럴이 대부분 동정녀 마리아, 아기 예수 등을 주제로 하기 때문에 크리스마…

그 시절 성탄, 아름다운 찬양곡들 |2023. 12.20

어렸을 적부터 교회생활을 한 40대 이상의 장년 그리스도인들에게 성탄절은 교회와 관련된 추억의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연극과 찬양, 콩트 등을 준비해 선보이며 교회 밖 청소년들까지 초대해 함께 어울렸던 문학의 밤, 성탄 전날 교회에 모여 선물교환을 하고 밤을 샜던 올 나이트, 새벽에 성도들 집을 방문해 캐럴을 부르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던 새벽송, 삼삼오오 교회에 모여 성탄전야제를 준비하…

교회 성폭력 예방교육 위한 강의안 제작 |2023. 12.19
NCCK 여성위-기독교반성폭력센터 '성폭력 예방교육 매뉴얼' 발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김종생) 여성위원회(위원장:김주연)와 기독교반성폭력센터(상임대표:방인성)는 지난 10일 세계인권선언일에 맞춰 '교회성폭력 예방교육 강의매뉴얼'을 발간하고, 이를 활용해 한국교회가 교회성폭력 예방교육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매뉴얼은 NCCK 여성위원회와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앞서 발간한 '교회성폭력 예방교육 커리큘럼'을 토대로 제작됐으며, 신앙공동체 …

류재돈 장로 대전신대 명예인문학박사 수여 |2023. 12.19

대전신학대학교(이사장:정훈, 총장:김영권)가 류재돈 장로(서포교회)에게 명예인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지난 18일 학위를 받은 류재돈 장로는 진주남노회장, 총회 평신도위원장, 전국장로회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교계 지도자로 두루 활동했다. 학위수여식에서 김영권 총장은 추천 이유에 대해, "노회장을 역임하면서 노회 내 교회의 균형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전국장로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3만5…

"탈북민 교회와 목회자 위한 지원 힘쓸 것" |2023. 12.19
'총회 임원회와 함께하는 연말사랑나눔', 북한이탈주민목회자 초청 간담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김의식) 임원들이 19일 교단 총회장실에서 북한이탈주민목회자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제108회 총회 헌금 중 500만 원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했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9월 제108회 총회에서 걷힌 헌금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중 네 곳을 선정해 '총회 임원회와 함께하는 연말사랑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탈북민 목회자들을 비롯해 총회 임원회, 남북한선…

광주동노회장로회 제28회 정기총회 |2023. 12.19
신임회장에 박래언 장로

【 광주지사=박창희】 광주동노회장로회가 지난 9일 신안교회(정준 목사 시무)에서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제28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장에 박래언 장로(수정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임원을 구성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박래언 장로의 인도로 이상정 장로의 기도, 박정한 장로의 성경봉독, 임영빈 장로의 특송, 정준 목사의 '지도와 나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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