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회로 가기 위해 교회는 범사에 감사(勘査)하자 |2022. 12.21
[ 12월 특집 ]   주제로 읽는 2022년 & 2023년 목회 과제 4. 안전불감증에 맡겨진 ‘생명’

아기 예수를 기다리는 이 간절한 생명의 시간에, 이태원에서 자식을 잃은 부모들의 곡소리와 숨죽인 흐느낌이 사무치게 들려온다. 한국교회와 그리스도교 공동체는 감당하기 어려운 슬픔을 겪고 누더기처럼 헤어진 유가족의 가슴에 지금도 강생하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을 전하고 있는가? 한 해를 돌아보며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성찰하는 이 때에 우리 교회는 사랑과 위로의 책무를 다하고 있는지 진지하게 돌아…

'안전', 생명 존중하는 교회가 외면할 수 없는 당면 과제 |2022. 12.20
[ 12월 특집 ]   주제로 읽는 2022년 & 2023년 목회 과제 4.안전불감증에 맡겨진 ‘생명’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회조사 결과 우리 사회의 안전 인식도는 여전히 절반 수준에도 이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가 전반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전체 33.3%로 2년 전보다 1.5%p 증가했지만, 5년 전보다 안전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2년 전보다 6.5%p 감소한 32.3%로 확인됐다. 안전에 대한 분야별 의식차도 뚜렷했다. 국가 안보 문제와 관련해서는 42.6…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한반도 평화, 그리고 교회의 역할 |2022. 12.05
[ 12월 특집 ]   주제로 읽는 2022년&2023년 목회과제 2. 우크라-러시아 전쟁으로 더욱 강조되는 '평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지 어느새 10개월째 접어들고 있다. 올 2월 24일부터 시작된 전쟁은 당초 속전속결로 끝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0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이 전쟁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휴전이나 종전보다는 전쟁이 장기화될 조짐마저 보이고있다. 전쟁의 장기화는 전 세계적인 재앙을 불러왔다. 우선 에너지와 식량 공급 불안으로 야기된 국제 에너지와 식량…

남북평화 프로세스 등 다사다난 |2018. 12.03
[ 12월 특집 ]    2018 한국교회를 되돌아보다(1)

종교개혁 501주년의 과제를 안고 출발한 한국교회가 2018년 끝자락에 이르러 한 해를 되돌아볼 때, 그 어느 해보다 명암이 두드러진다. 올 한해 교계 안팎에선 여러 이슈들이 터져나왔지만 이렇다할 결과를 얻어내는데는 미흡하다는 평가다. 특히 목회자의 윤리 문제는 한국교회의 위상을 더욱 추락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올해 최대 이슈였던 남북평화 프로세스는 한국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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