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로 준비하는 부활의 새벽. 파란 어둠이 대기를 감싸고 있던 그날 새벽, 예수님은 막힌 돌문을 열고 나와 부활의 감동을 전했고 부활신앙의 초석을 세웠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우리나라 교회들은 오래 전부터 부활절 새벽, 함께 모여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좋은 전통을 이어왔고 올해도 변함없이 이 유산은 계승될 것이다. 고난주간 중이던 지난 3월 29일, 한 직장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