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분들 |2012. 12.21
[ 우기식목사의 건빵연가 ]   고마운 분들

[우기식목사의 건빵연가]초임지 높은 산에 올라갔을 때의 일이다. 사역도 감당할만하고 모든 것이 문제가 없었지만 제일 힘들었던 것은 외로움이었다. 바깥과는 단절된 채 홀로 사역해야만 하는 그 외로움이 제일 힘들었는데 그것을 극복하게 해 준 것은 충신교회 할렐루야 성가대였다. 우연히 결연된 이후로 20여 년이 다 가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고 따뜻한 말로 위로해 주시며 후원해 주셨다. 또한, 현실적…

창의적인 사역, 밝은 소망 |2012. 12.13
[ 우기식목사의 건빵연가 ]   창의적인 사역, 밝은 소망

[우기식목사의 건빵연가]군종목사를 시작하면서 필자가 잘못한 일도 아니면서 항상 미안하게 생각되는 일이 있다. 그것은 필자가 사병생활을 체험해 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병 생활을 경험해 보았더라면 지금보다 더 이들을 잘 섬기고 돌볼 수 있었을텐데 아쉽게도 그런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이들의 마음을 이해해 보고자 훈련을 받으면서 정말 열심히 노력을 하였다. 1등상 같은 것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고…

감격의 눈물 |2012. 12.10
[ 우기식목사의 건빵연가 ]   감격의 눈물

[우기식목사의 건빵연가]17년 전에 군에서 만난 '감독관'이라고 부르는 '준사관’한 분이 계셨다. 부인과 자녀들은 좋은 교회의 일꾼이었지만 이 분만은 가족들의 신앙생활을 반대하지 않으시면서도 정작 본인은 교회를 나오지 않으셨다. 이분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사무실을 찾아가면 필자를 늘 피해 다니셨고, 간혹 얼굴을 마주쳐도 조용히 웃으며 이야기만 듣던 품위 있는 분이셨다. 그런데 그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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