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후 5년, 4월만 되면 몸이 먼저 느껴요" |2019. 04.08
[ 세월호5주기 ]    총회 사회봉사부 및 세월호 동행그룹, 4.16목공소, 재단 등 방문

"4월이면 벌써 몸이 알아요. 당시 제 마음은 지옥인데 꽃들이 만발했었어요. 아름다운 꽃들을 보면서도 욕만 나왔었죠. 5년 전 그때에는…."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 내 '4.16 목공소'에서 만난 세월호 유가족 유해종 씨는 덤덤한 표정으로 당시를 회상하며 잠시 표정이 어두워졌으나 이내 딸 미지(당시 고2)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먼 산을 응시했다. 2014년 미지 양은 사고 한달만인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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