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대로, 들은대로, 느낀대로' |2015. 01.27
[ 김 대사의 북한 엿보기 ]   

北 알려면 주체사상 이해해야   김명배 전 주 브라질 대사 나는 일생을 직업외교관으로 살면서 대체로 북한을 비롯한 정세 분석을 위주로 하는 부서에 근무했다. 이러한 인연으로 은퇴 후 지난 10여 년 간 대학 강단에서 '국제 정세와 남북한 관계'를 강의했다. 내가 모스크바 정무공사로 있던 94년 7월 김일성이 사망했다. 당시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의 분위기는 김일성 사망이 북한 정권의 조기 붕…

식량 위기와 유경호텔에 얽힌 에피소드 |2015. 01.27
[ 김 대사의 북한 엿보기 ]   

북한 사회에 대한 이해는 '수령 신격화'에서 출발 김명배 전 주 브라질 대사   필자는 주 러시아대사관 근무 시절 '모스크바 한인교회'에서 신앙생활을 같이 한 이민복 교우와 가깝게 지냈다. 이 분은 1995년도에 한국으로 망명한 후 북한에 전단 보내기 사업 등 반공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선생은 북한에 있을 때 농사시험소에서 근무하면서 농업 지도차 북한 전역을 두루 다녔기 때문에 북한 …

'선한 사마리아 인'의 딜레마 |2015. 01.27
[ 김 대사의 북한 엿보기 ]   

김명배 전 주 브라질 대사ㆍ예수소망교회 1975년부터 35년 간 세계은행의 아프리카 전문가로 근무한 로버트 칼드리시는 그의 저서 '아프리카의 문제점:왜 외국원조가 도움이 되지 않는가?'에서 아프리카의 가난, 빈부격차, 독재자들의 부패, 권력남용 등의 원인이 장기독재에 있음을 지적하면서, 장기독재가 지속되는 한 외국원조는 빈곤퇴치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아프리카를 외국원조에 더욱 의존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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