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신학의 정수, 슈말칼덴 신조(1) |2016. 01.05
[ 김인주 목사의 이주의인물 ]   

1537년 1월 3일 루터는 슈말칼덴 신조를 작성하여, 선제후에게 보내었다. 당시 개혁자는 중병에 걸려 고생하고 있었고, 회복이 쉽지 않다고 생각되던 때였다. 루터가 사망한 이후의 상황을 불안하게 전망하는 선제후는 서둘러 개혁의 핵심을 분명하게 천명하도록 요구하였다. 1530년에는 멜랑히톤이 아우그스부르크 신조를 통하여 개혁진영의 신학이 로마천주교 전통과 그리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려…

슈팔라틴, 종교개혁의 막후 조정자(2) |2016. 01.05
[ 김인주 목사의 이주의인물 ]   

게오르그 슈팔라틴(1484~1545)은 비텐베르크 궁정에서 가정교사, 사서로 일한 성직자였다. 선제후의 비서 역할도 맡고 있어서, 교회개혁의 진행은 그의 판단이 결정적인 변수가 되기도 하였다. 개혁자들과 선제후는 가까운 곳에 있지만, 직접 만나지는 않았다. 루터를 선제후 프리드리히가 지지했다는 것을 직접 소통하거나 의논하였다고 생각한다면 오해이다. 모든 일은 슈팔라틴이 중재하였다. 아직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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