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중 장로 '전문인선교 대상' 수상

손학중 장로 '전문인선교 대상' 수상

[ 평신도 ] 세계CEO 전문인선교회에서 시상, 전문직업을 통해 복음을 전한 공적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1년 10월 29일(금) 09:29
손학중 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부총회장을 역임한 손학중 장로(영서교회 원로)가 세계CEO전문인선교회에서 시상하는 '2021 자랑스런 전문인선교 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학중 장로의 공적에 대해 주최측은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전문직업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명령에 충성하며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세계CEO전문인선교회(대표:박형렬)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CEO(직능별) 전문인들의 초교파적 선교단체로, 11월 6일 손 장로의 시상식을 개최한다.

손 장로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과분한 상을 받게 되었는데,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 장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부총회장과 영등포노회장을 역임했다. 손 장로는 3대 독자 모태신앙인으로 태어났으며, 외가를 통해 가계에 전승되어져 온 신앙의 순도가 높고 믿음의 뿌리가 깊다.

현재 (주)성문산업 회장으로 있으며, 기독경영인으로서 기부와 전도 등으로 모범을 보여왔다.

그는 사훈을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경영하며 이웃을 섬긴다"로 정하고 지키려 노력해왔다.

특히 손 장로는 매일 새벽 5시면 출근하는 성실함과 부지런함, 끈질긴 영업, 둥글둥글 한 성격, 철저한 자기관리로 회사를 성장시켰다.

사업은 정직하게 하면서 이익금의 상당부분을 국내 자립대상교회와 목회자 지원, 가난한 인재의 장학금 지원, 해외선교 등으로 환원했다.

손 장로는 "나는 아직도 믿음을 수련하는 사람이다. 남은 인생 그리스도의 향기를 올바르게 전하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선교에 모든 역량을 쏟아내고 싶다"는 다짐을 밝혔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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