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여! 예배 회복 위해 하나되어 일어나자

한국교회여! 예배 회복 위해 하나되어 일어나자

한교총, 단계적 일상 회복 환영 '성명' 발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10월 28일(목) 13:57
"한국교회여! 예배 회복을 위해 하나되어 일어나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소강석 이철 장종현)이 10월 27일 성명을 발표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을 환영하며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을 촉구했다.

한교총은 "한국교회는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제약을 벗어나 보다 자유롭게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방역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포함하면 예배당 좌석 정원의 50%까지 참석할 수 있고. 백신 접종 완료자만 모일 경우 인원 제한을 받지 않는다"며, "한교총은 지난 2년간 인내하며 방역의 고통을 견딘 국민들과 함께 '위드 코로나'를 맞아서 늦은 감이 있지만 교회의 예배 회복과 사회의 일상회복 시작으로 반기며, 회원 교단, 교회들과 앞으로도 계속해서 감염병의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 관계부서와 방역 당국에 한국교회의 소통창구가 되어 교단과 교회의 뜻을 적극적으로 전하였다"고 강조한 한교총은 "완전한 예배 회복을 위하여 종교시설 세부 방역지침을 스스로 작성하고 시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국 교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자율적인 방역 지침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교인들과 이웃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며, 세상의 희망이 되자"고 당부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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