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화 위한 기금 1000만 원 후원

미얀마 민주화 위한 기금 1000만 원 후원

(사)함께하는아시아생명연대, 카렌총회에 전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1년 10월 14일(목) 16:47
(사)함께하는아시아생명연대(대표:김경태)는 지난 10월 10일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기금 1000만 원을 현지 카렌총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금 전달을 위해 충성교회, 자활공동체 청쿰을 비롯한 교회 및 단체와 윤철준 장로, 윤점환 장로, 아셀, 남경자 권사,김바름 전도사, 박혜경 목사 등이 모금에 참여했다. 모금 전달을 위해서는 총회 파송 최호득 태국선교사가 협력하고 있다.

모금을 진행한 대표 김경태 목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모금에 참여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미얀마에 빠른 시일 내에 민주화가 이루어져서 폭압적인 군부의 독재를 벗어나 자유의 시간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라고 바람을 피력했다.

(사)함께하는아시아생명연대가 기금을 전달한 카렌총회는 태국에 무허가 난민의 신분으로 거주하는 미얀마 카렌족 중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이들의 교단으로, 난민 지원과 민주화를 위한 투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대표 김경태 목사는 내년 1월 중 난민 사역자 김바름 전도사 및 최호득 선교사와 직접 현지의 난민들을 만나 구호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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