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KWMA, 선교 사역 위한 MOU 체결

한교총-KWMA, 선교 사역 위한 MOU 체결

선교 위한 프로그램과 정보, 자료 등 공유하기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10월 08일(금) 18:25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소강석 이철 장종현)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회장:주승중)가 업무 협약을 맺고 세계 선교 사역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8일 서울 종로 한교총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와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 KWMA 회장 주승중 목사와 사무총장 강대흥 목사가 참석해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공동의 연구와 협력사업, 활동 등에 관해 상호 인력 및 프로그램, 정보와 자료 등을 공유하고 평신도 선교 자원 동원 운동 등에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KWMA의 회장 주승중 목사는 "한국교회가 어렵다 보니 선교나 후원을 접은 곳이 많아서 선교현장이 너무 어렵다"며, "교회와 선교가 함께 이 위기를 넘어갈 수 있도록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한교총과 협력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목회보다 선교현장이 더 어려운 지금은 선교지를 위해 모든 교회가 선교명령 완수를 위한 제 역할을 찾아가야 한다"며, "특히 윗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에는 서로 협력해서 시너지를 발휘해야 한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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