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10월 06일(수) 16:45

대한예수교장로회 평신도위원회는 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6회기 부원회의를 열어 위원장 박동석 목사(감동교회) 등 신임원을 선출했다. 부원 69명 중 58명이 투표한 이날 임원선거에선 박동석 목사가 31표를 얻어 위원장에 선출됐으며, 강두성 목사(위미교회)와 윤재인 장로(진천중앙교회)가 각각 서기와 회계에 선임됐다.

이날 청원사항 심의를 위임받은 신임원은 부원회의 직후 실행위원회를 열어 "총회 규칙에 명시돼 있는 평신도위원회 임무에서 '남선교회원과 여전도회원의 신앙에 관한 일을 지도한다'를 '남선교회원과 여전도회원을 지도한다'로 변경해 달라는 청원"을 삭제했으며, 나머지 청원들은 그대로 상정키로 했다.

신임 위원장 박동석 목사는 "교단 평신도 기관들과 협력하며 총회 발전에 일조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한 회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차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