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역사, 지역 노회와 교회의 자랑 되길"

"100년의 역사, 지역 노회와 교회의 자랑 되길"

한일장신대, 전북 지역 8개 노회와 간담회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10월 05일(화) 21:19
내년 개교 100주년을 앞둔 한일장신대학교가 지난 1일 전북 지역 8개 노회 임원들을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내년 개교 100주년을 맞는 한일장신대학교(총장:채은하)의 기념사업과 역량 강화에 전북 지역 8개 노회가 힘을 모을 전망이다.

한일장신대학교는 지난 1일 전북 지역 8개 노회 임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주요 기념사업 및 모금 계획 등을 공유했다. 학교는 오는 11월 4일 열리는 '여성 동문 홈커밍 예배'를 시작으로 학교의 역사와 비전을 알리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노회들과 협력해 특별후원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익산노회장 정경호 목사(함열영락교회)는 "땅이 좋아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며, "지역 신학교가 좋은 텃밭이 되도록 지역 교회들이 열심히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모금 방안을 소개한 특별후원위원회 이사장 조성기 목사(숭실사이버대 이사장)도 "선배 신앙인들의 열정과 헌신을 되살려 교회 회복의 동력이 되도록 하자"며, 지역 노회와 교회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내년 100주년의 의미를 강조한 채은하 총장은 "학교가 걸어 온 100년의 역사가 교단과 지역 노회, 교회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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