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지도자, 하나님 뜻을 구하자

바른 지도자, 하나님 뜻을 구하자

[ 사설 ]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7년 02월 07일(화) 15:28

국정농단 사태로 시작된 우리나라 정국이 이제 대통령선거로 쏠리고 있다. 대통령 탄핵이 2월말 혹은 3월초에 이루어 질 것이라는 가정하에 차기 대통령선거가 4월 말 혹은 5월 초에 진행될 것이라는 계산에서 이다. 이에 따라 각 정당에서는 후보를 정하기 위한 논의가 한창진행되고 있음을 보게된다.

이에 따라 예상되는 후보자들이 정책을 쏟아 내고 있으며, 상대 후보에 대한 평가도 하나 둘씩 나오고 있다. 쏟아지고 있는 정책 공약 중에는 국민 모두가 공감하며 기대를 가질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겠지만 때로는 포퓰리즘적인 내용도 있다는 평가이다. 후보 예정자들의 공약에 대해서는 후보자들간에 평가는 물론이고, 유권자인 국민의 손에 의해 평가되고 재단될 것이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대통령의 비선실세에 이에 시작된 국정농단에 이어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지금까지의 정치를 평가와 함께, 시대 정신에 맞는 바른 정치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이다.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이다. 선거를 통해 국민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정치인들은 국민들의 표에 의해서 평가를 받게된다.

성숙하지 못한 민주주의 체제에서는 국민이 바른 선택을 할 수 없도록 불법이 만행하기 마련이다. 우리는 과거 선거에서 이러한 경험을 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선거를 통해 바른 지도자가 선출되기 바라는 마음이 국민 모두의 마음일 것이다. 기독교인의 고백으로 말하면 하나님의 통치에 합당한 인물이 선출되어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기독교인들의 바른 선택이 있어야 한다.

선거를 앞두고 기독교계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선거관련 모임이 만들어 질 것이다. 이 중에는 사욕을 앞세운 기관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선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한다.

국정농단 사태로 실추된 국가 이미지를 회복하고 민족과 국가 발전을 위해 바른 지도자가 세워질 수 있도록 매달려 기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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