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노회 장로회협의회는 제26회 정기총회를 지난 1월 16일 평북노회 회의실에서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 총회에서는 주요회무로 임원 개선이 진행돼 신임회장에 정선기 장로(평북노회 신흥교회)를 추대하고, 수석부회장에 한운재 장로(용천노회 창동염광교회)를 선출했다. 또한 지난 회기 감사 및 결산 보고와 함께 직전회장 조성오 장로(평양남노회 서부광성교회)에게 공로패가 증정됐다.

2017년도 사업은 임원부부 수련회, 목사장로 체육대회, 이북 남선교회와 연합수련회, 친선 게이트볼 대회, 정기총회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기총회에 앞선 개회예배에서는 평북노회 전 노회장 방석기 목사가 '목회 동역자로서의 장로'를 제목으로 설교하고, 합심 특별기도의 시간을 통해 △나라와 민족통일 △총회와 이북장로회협의회 등을 위해 기도했다.

이북노회 장로회협의회는 평양, 평양남, 평북, 용천, 함해 노회 장로들의 유대증진, 교회와 노회와 교단과 전국장로회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북한선교와 공동관심사의 연구개발 등을 운영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임원 명단. ▲회장:정선기 ▲수석부회장:한운재 <부>이재수 박재언 권화영 황선주 장해덕 ▲총무:조정수 <부>최재정 김형주 이경준 김상배 김혁 ▲서기:양종권 <부>김만기 김재욱 ▲회의록서기:류만수 <부>장태산 조명철 ▲회계:김필순 <부>주길성 박광준 ▲감사:김종선 박상기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