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 서울강북협의회 제17회 정기총회가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를 주제로 12일 연동교회(이성희 목사 시무) 베들레헴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협의회 산하 6개 노회,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임원 개선과 사업계획안 심의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회장은 임원조직 회칙에 의거해 수석부회장이던 임영규 장로(응암교회)가 추대됐으며, 직전회장 김경웅 장로(주하늘교회)에게는 전국장로회연합회 명의의 공로패가 수여됐다.

신임회장 임영규 장로는 "서울강북 지역 장로들의 자질 향상에 노력하고, 더불어 전국장로회연합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회기 사업계획은 임원회의 및 실무임원회의, 전 회장 초청간담회, 조찬기도회 및 세미나, 추계수련회 등이 진행될 것이라는 보고가 있었다.

또한 정기총회를 통해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으로 부회장에 임영규 장로(서울서북노회)와 황대영 장로(서울북노회)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개회예배는 임영규 장로의 인도로 열려 응암교회 김기홍 목사가 설교했다. 내빈으로 전국장로회연합회장 박순태 장로가 격려사를, 장로회 서울강남협의회장 이창연 장로가 축사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임영규 ▲수석부회장:최내화 <부>이승철 이광래 김광섭 한안술 박남인 김홍운 ▲총무:이대원 ▲서기:이경주 <부>지삼영 ▲회록서기:이종렬 <부>정태진 ▲회계:이칠모 <부>박광현 ▲감사:이정수 박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