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 목양칼럼 ]

이용호 목사
2016년 07월 26일(화) 15:32

이번에는 책을 지원받는 방법에 대하여 나누고자 한다.

공공도서관 - 공공도서관에서는 1년에 1회 정도 책을 나누는 기회를 가진다.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도서관에는 연락이 온다. 1개월 전에 연락이 와서 200권의 책을 지원받았다.

한국작은도서관협회 - 작은도서관연합회가 있다. 여기는 회비가 매달 2만원이 있다. 회비 내기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매년 지원받는 책 지원비를 이용하면 회비를 대납할 수 있다.

지면에 내기에 부담스러운 부분이라서 필요하면 초동교회로 연락을 주면 방법을 알려 줄 수 있다. 여기서는 연중 약 100권 이상의 새 책을 지원하고 있고 EBS교재(초중고)를 1년에 2번 지원해 주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정보들을 연합회 회원들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출판계기증도서 보급시스템- 이 사이트에 간단한 절차로 가입을 하게 되면 매년 300권 정도의 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서관 MOU체결 - 공공도서관과 교류체결을 요청하면 서류를 준비해 준다. 작은도서관에서는 사인만 하면 된다. 체결 후 작은도서관에서 필요한 부분을 요청하면 매년 초에 이러한 내용을 반영하여 도와주고 있다.

우리는 하남도서관, 밀양도서관과 체결을 맺어서 독서지도사, 요가강사, 한글강사를 올해 지원 받았다. 교회형편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계획하여 제시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세종도서 온라인 시스템 - 이 사이트에 가입을 한 후 1년에 1번 정도 책을 300권 지원 받을 수 있다.

알라딘 출판사 - 매년 작은도서관 3곳을 선정하여 5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하고 있다. 작년에 350권을 지원받았다.

한림출판사 - 카페에 가입하게 되면 다양한 도서정도를 제공하고 책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대산문화재단 - 문학대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다양한 도서를 지원해 주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 과학클럽(5명이상)을 조직하면 활동지원금 150만원을 지원해 준다.

또한 3D 프린터를 직접 가져와서 교육을 해 주기도 한다. 현재 교회 학생회 4명과 함께 지원하여 활동비 150만원을 지원받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부곡에 있는 레인보우호텔에서 1박2일을 하고 통도워터파크에서 1박2일을 하기로 했다. 약 30명이 참여하는데 비용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헌데 이 모든 것이 공모사업을 통해 해낼 수 있다.

재정이 없어서 할 수 없다는 생각을 버리고 우리에게 주신 어마어마한 보물들을 발견하는 삶이 되시길 소망한다.

초동교회가 가진 꿈이 있다면 50개 일자리를 만들어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는 마을을 세우는 것이다. 현재 약 16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함께 공유하고 있다.

노인들만 있는 지역에 젊은이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일은 정부나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교회를 중심으로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반드시 세워가길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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