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중앙보훈병원 '국가 유공자' 위문

남선교회, 중앙보훈병원 '국가 유공자' 위문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6월 03일(금) 15:34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최내화)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3일 서울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국연합회 임원진과 특수선교부(부장:이진수) 부원 등 남선교회 회원들은 이날 중앙보훈병원에서 '국가유공자 위문예배'를 열고, 전쟁 부상자와 유공자 등 장기 입원치료 환자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또 이들의 조속한 쾌유와 한반도 땅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했다.

예배 후에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떡과 양말 등의 위문품을 전했다. 또 병원 내 한국보훈교회(김경수 목사 시무)에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예배에서 최재권 목사(원당반석교회)는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 모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라며 "그 은혜를 믿고 하나님께 더 나아가고 기도하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회장 최내화 장로(충신교회)는 인사의 시간을 갖고 "오로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 덕분에 후손들이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다"며 "이분들과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언제나 넘치시기를 남선교회 회원 모두가 기도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배는 특수선교부장 이진수 장로의 인도로 열려 특수선교부 차장 이계창 장로의 기도, 특수선교부 서기 송상옥 장로의 성경봉독, 익투스중창단의 찬양, 최재권 목사의 설교, 전국연합회장 최내화 장로의 후원금 전달 및 인사, 전국연합회 총무 이재수 장로의 소개 및 광고, 최재권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2004년부터 매년 6월 서울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특수선교부 주관으로 위로회를 열고 있다. 서울 중앙보훈병원에는 국가를 위한 업무 수행 중 부상당한 군인과 경찰, 공무원 등 140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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