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로 수련회' 제42회차 7월 6~8일 개최

'전국 장로 수련회' 제42회차 7월 6~8일 개최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5월 25일(수) 08:21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박순태) 주최 '전국장로수련회'가 제42회차를 맞아 7월 6~8일 일정으로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매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소속 장로들의 지도자 역량강화와 화합을 위해 개최해온 수련회는 이번에 전국에서 4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역대 최대규모로 준비되고 있다.

수련회는 6일 오후 3시 총회 부총회장 이성희 목사(연동교회)가 설교할 개회예배로 막이 오른다. 이어 다양한 특강과 간증을 비롯해 찬양콘서트와 상품 증정 등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사진은 서임중 목사(포항중앙교회 원로),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한인호 목사(주현교회), 이상학 목사(포항제일교회), 김형오 장로(전 국회의장), 박순애 전도사(분당제일교회),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김학중 목사(안산꿈의교회), 주승중 목사(주안교회), 이춘복 목사(경기중앙교회) 등이 섭외됐다.

총무 이선규 장로(주현교회)는 "올해 수련회는 교단을 초월해 타교단 목사님들도 강사를 맡게 됐다"며 "장로님들이 은혜를 폭넓게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준비위원장인 수석부회장 배혜수 장로(포항동부교회)는 "실무진들이 여러차례 답사와 동선 파악 등 철저한 예행연습을 통해 참석한 장로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효율적인 수련회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깊은 감동과 은혜를 안고 가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장 박순태 장로(영락교회)는 "영적 성장을 위한 수련회에 장로님들의 많은 신청을 요청드린다"며 "올해 수련회는 우리나라의 복음 통일을 준비하는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자각과 더불어 교회와 사회에서 본이 되는 장로상을 확립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장은 경주 더케이호텔이며, 숙소는 이곳을 포함해 주변 켄싱턴리조트와 대명리조트 등에 연합회 명칭의 가나다 순서로 순환 배정된다. 주최측은 프로그램과 식사 전후에 셔틀버스 운영 서비스를 한다.

한편 1차 접수는 마감됐지만 추가 및 현장 접수로 참석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전화 02-708-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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