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현 장로 익투스찬양단장 취임식

조중현 장로 익투스찬양단장 취임식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3월 31일(목) 13:37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산하 익투스찬양단 제11대 단장 조중현 장로(영주교회)의 취임감사예식이 지난 3월 2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마련됐다.

이날 예배는 단원 100여 명의 익투스찬양단을 이끌 조중현 장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조 장로는 익투스찬양단에서 15년 간 테너로 활동하다 지난 2월 단장에 선출됐다.

조중현 장로는 "익투스찬양단은 그동안 앞선 단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는 물론 단원들 모두의 섬김으로 꾸준히 성장했다"면서, "성년기인 2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모든 성장 동력을 계승하고 익투스찬양단이 남성합창단으로 새롭게 변신하여 이전보다 수준 높은 화음을 전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 장로는 "익투스란 이름에 걸맞는 영성과 깊이 있는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세상과도 호흡하는 음악을 통하여 복음도 전하는 남성합창단이 되도록 전 단원과 함께 노력하고 싶다"면서, "찬양을 통해 쉼과 평안을 얻는만큼 그 받은 은혜와 달란트를 익투스찬양단에 쏟아부어 열정을 가지고 섬기겠다"고 전했다.

이날 예식은 직전단장 배은주 장로의 인도로 열려 5대단장 최호철 장로의 기도, 영주교회 이상협 목사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제하의 설교, 영주교회 원로 성홍모 목사의 축도 후 이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익투스찬양단은 1995년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산하 단체로 창단한 후 교회순회연주 120회 등 왕성한 국내외 찬양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사업으로는 조찬기도회 찬양, 교회 순회연주, 기관초청 찬양, 정기연주회, 한국합창제 참가, 교도소 선교찬양, 수련회 및 기도회, 송년의 밤, 20년사 발간, 소식지 발행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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