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연합회 산하 한국장로교육원 총동문회 제17회 정기총회가 1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열려 임원이 개선됐다.

신임 총동문회장은 조종수 장로(인천서부교회)가 선출됐다. 조종수 장로는 한국장로교육원을 6기로 마쳤으며, 교계경력으로 총회 감사위원장과 인천노회 부노회장 등을 역임했다.

조종수 장로는 "인성과 영성의 산실인 한국장로교육원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한국교회 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와 기도를 모으자"고 말했다.

직전회장 이덕선 장로(명수대교회)는 이임사를 통해 "지금으로부터 18년 전 82명의 장로님들이 배움의 큰 뜻을 품고 감사예배를 드림으로 출발한 한국장로교육원이 이제 1200여 명의 동문회원을 갖게 되었다"며, "지난 1년동안 행한 행사 중 체육대회, 영성수련회, 송년회 등 많은 동문들께서 함께 해주시고 협조해주시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정기총회에 앞서 개회예배 설교는 민경설 목사(광진교회)가 전했으며, 전 회장 김용덕 장로(금호중앙교회)에게 공로패가 증정됐다.

제17회기 사업계획으로는 체육대회, 임원수련회, 모교발전기금 및 선교장학금 지급, 영성세미나, 송년회 등이 보고되고 그대로 실행할 것을 결정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조종수 ▲수석부회장:정삼득 <부>7기~17기 회장 ▲총무:김용환 <부>김주현 ▲서기:이진수 <부>유성선 ▲회의록서기:조한원 <부>이복경 ▲회계:박희철 <부>방성환 ▲감사:조재민 장균상 정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