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제75회기 첫 '노숙인 섬김'

남선교회 제75회기 첫 '노숙인 섬김'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6년 02월 18일(목) 08:50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최내화) 매월 정기사역인 '노숙인 섬김'이 제75회기 들어 처음으로 지난 3일 서울역광장의 신생교회(김원일 목사 시무)에서 진행됐다.

'노숙인 섬김'을 시작한 후 제45차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남선교회 회원들은 노숙인 및 불우이웃과 예배를 함께 드리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 임원진으로 전국연합회장 최내화 장로, 수석부회장 윤재인 장로, 서기 최상헌 장로, 총무 이재수 장로 등이 참여했다.

1부 예배는 신생교회 최억조 부목사의 인도로 열려 윤재인 장로의 기도, 김양수 집사의 봉헌기도, 최내화 장로의 인사, 이재수 장로의 광고, 최상헌 장로의 성경봉독, 총회 평신도지도위원장 김정호 목사의 '독수리 신앙' 제하의 설교, 금주구호 제창, 전 회장 강상용 장로의 식사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정호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삶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긍정적인 생각과 믿음으로 여호와를 앙망하는 신앙의 모습을 실천하기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내화 장로는 인사말로 "겨울 한파 속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고 예배를 함께 드리니 반갑고 감사하다"면서, "오늘의 점심식사 한끼를 통해 육체의 배고픔을 채우기보다는 예배에서 깨달은 말씀으로 영혼의 양식을 채워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제71회기부터 '노숙인 섬김' 사역을 시작해 현재까지 후원한 누적 인원은 2만4000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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